현지 시각으로 어제(5/30) 제17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제네바 현지에서 개막하였습니다. 6월 17일까지 개최될 이번 인권이사회에서는 특별히 프랭크 라뤼 의사표현의 자유에 관한 유엔 특별보고관이 한국 보고서를 공식 발표합니다.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권단체연석회의, 인권운동사랑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천주교인권위원회 등 한국 NGO들은 오늘 (5/31) 오전11시 한국 표현의자유 보고서 발표와 NGO 참가단 파견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뉴타운컬쳐파티>는 한 편의 영화일 뿐이지만, 이 영화의 사회적 제작 실험이 성공한다면 또 다른 영화의 사회적 제작으로, 더 나은 방식의 실험으로 발전할 수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5월 12일 상임위원회에서 ‘2MB18nomA’ 트위터 계정에 대한 접속차단을 의결하였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우리 단체들은 이번 사건 당사자의 권리 회복을 위하여 이번 이의신청 뿐 아니라 이후 필요한 법적 자문 및 대응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2화에서는 패킷 감청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정보, 수사기관의 사찰 및 통신 감청의 정도가 갈수록 수위를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 컴퓨터의 도청장치’ 패킷 감청이 무엇인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이광철 변호사로 부터 들어봤습니다.
Issue & talk 1화 : 이광철 변호사 – 패킷 감청이란 무엇인가?
2화 : 이광철 변호사 인터뷰 – 패킷 감청이란 무엇인가?
지난 5월 16일자로 김용호(한국사이버테러정보전학회) 이사가 ZDNet에 기고한 글을 잘 보았다. 전반적으로 인터넷 감청에 대한 항간의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하는 진정성으로 작성된 글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의 제도 운용과 관련한 사실관계에 대하여 잘못된 서술이 부분적으로 있어 감청 문제에 대응해온 민간단체로서 이를 지적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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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5월, 함께 겨울을 나고 이제 봄이 왔네요. 그 동안 열심히 진보넷을 응원해주시고 항상 묵묵히 지켜봐주시는 회원님들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어렵지만 회원님들께 진보넷 후원회원확대 캠페인을 함께해보자고 제안드립니다. 방법은 회원님의 후원비를 올려주시거나, 주변 지인들께 진보넷을 소개하고 후원회원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이 묘사하는 독재자의 모습은 인터넷을 검열하고 성분인증이 된 자들에게만 인터넷 사용을 허락하거나 인터넷을 개방하려는 ‘인폐분자’를 처벌한다(). 혹은 사람들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도록 미디어를 통제하고 ‘초정밀 입체영상’이니 ‘5D’니 하는 첨단기술론을 동원하여 담론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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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인터뷰 주인공은 5월부터 진보넷에서 활동하게 된 하주영님입니다. 하주영님이 진보넷에 등장하자마자 긍정의 기운이 사무실에 마구마구 퍼지는데요. 짧은 시간이지만 그 동안 진보넷에 대한 느낌, 그리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 우리 함께 들어볼까요?
노동절에는 역시 인터내셔널가를 빼놓을 수 없겠죠? 인터내셔널가를 검색하다가 원곡자인 피에르 드 게테르Pierre De Geyter가 저작권 관련해서 불행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ㅜ 전쟁 등을 이유로 그의 저작권은 2017년에 만료됩니다. 아직도 한참 남았지만 국가마다 저작권 만료 기간이 달라서, 한국에서는 저작권 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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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할 일입니다. 검찰이 최근 쌍용자동차 노동자와 용산 철거민들에게 DNA 채취를 위해 출석하라는 안내문을 보냈습니다. 철거민 중 일부는 감옥에서 이미 강제로 DNA를 채취 당했다고 합니다.
JINBONET requests UN Human Rights Council’s attention on the situation of human rights and ICT in South Korea. In regard to freedom of expression on the internet, we recommend that Human Rights Council demands South Korean government to implement the recommendations from Special Rapporteur on the promotion and protection of the right to freedom of opinion and expression.
진보네트워크센터는 오늘(5월 16일) 오는 3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개최되는 제17차 정기 유엔 인권이사회에 한국의 정보인권 상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서면진술서(written statement)를 제출하였습니다.
우리가 할 일이 조심하는 것 밖에 없을까? 감시는 이미 일상이다. 우리는 자신의 개인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잃어버리고 있다. 해결책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스마트폰의 편리함 이면에서 이루어지는 위치정보 추적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2005년 안기부 X파일 이후로도 국정원의 감청 권력 통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가져야 한다. 사찰 파문은 여전히 종료되지 않았음을 선언해야 한다. 전자주민증의 도입은 막아야 한다. 우리가 감시당하는 것이 아니라 ‘역감시’해야 한다. 시민 권력을 되찾아야 한다.
정보공유연대 IPLeft와 진보네트워크센터는 ‘기술적 조치 등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협의체'(이하 협의체)에서 논의 중인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 조치 가이드라인>에 대해 아래와 같이 의견을 제시합니다.
7개 언론시민사회단체(매비우스, 미디어세상열린사람들, 서울YMCA, 여성민우회, 언론인권센터,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는 5월 12일(목) 오후 2시부터 인사동 신영연구기금 세미나실에서 “위기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3년 활동을 평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일시 : 2011년 5월 12일(목) 오후 2시~6시
– 장소 : 신영연구기금 세미나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오늘 발표에서는 전체적으로 보아 감청,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은 물론이고 통신자료 제공 현황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국민의 통신의 비밀이 충분히 지켜지기 위해서는 국정원 등 정보수사기관의 감청이 통제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