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새 미국에서 돌아가는 판이 허구천지다. 미 국방부가 9-11 동시 다발테러 이후 구상했던 전국민 감시체제 ‘종합정보인지’(TIA)는, 워낙 시민들의 반발이 심하자 ‘테러분자 정보인지’로 옷을 갈아입고 활보한다.
요새 미국에서 돌아가는 판이 허구천지다. 미 국방부가 9-11 동시 다발테러 이후 구상했던 전국민 감시체제 ‘종합정보인지’(TIA)는, 워낙 시민들의 반발이 심하자 ‘테러분자 정보인지’로 옷을 갈아입고 활보한다.
Q. 자신에 대해 소개해달라. A. 나는 브라질 리츠(RITS)라는 사회단체의 IT 매니저로, 지난 몇 달 동안 텔레센터 프로젝트에 관여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우리 단체의 주요 프로젝트의 하나인데, 상파울로에 80개의 텔레센터를 건설하는 것이다. 또한 나는 리츠의 모든 인터넷·정보기술 관련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텔레센터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정부의 모든 프로젝트에 공개 소프트웨어를 채택하도록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해외 독점 소프트웨어 업체에 사용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고, 정부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를 통해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을 육성하고, 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텔레센터는 이들에게 네트워크에 대한 기본적인 접속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다만,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이용 시간이 제한될 뿐이다.
한국의 경우도 90년대 중반에 정부에서 지역정보센터 설립을 추진했으나, 이 역시 실패한 프로젝트가 되고 말았다. 남아공과 마찬가지로 지역의 구체적인 현실에 근거하지 않고 정보화 열풍에 편승하여 일방적으로 추진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의 인터넷 이용률은 선진국 수준으로,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세계 1위의 수준으로 도약했다. 또한 지역 어느 곳에서나 PC방을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보편적 접근’의 문제는 이제 거의 해결된 것일까?
이 개봉되고 있는 지금, 영화가 만들어진 독일에서 온 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구속상태다. 집회 시위를 할 공간조차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는 지금. 분단은 몸을 가두고 있을 뿐 아니라 우리의 상상력까지도 가두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 영상활동을 시작한 건 언제인가 한전 본사지부 교지부장으로 일할 때, 현장을 알려내는 영상 자료가 없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1999년부터 개인 캠코더로 투쟁현장을 담았고, 대우자동차 사태를 보고 인터넷 영상을 통해 사건의 본질을 알려내야겠다고 결심했다. ■ 왜 숲속 홍길동이라고 부르는지
집회현장의 마지막 주자는 뭐니뭐니 해도 ‘개인영상활동가’들이다. 이들은 경찰이나 방송국, 어디에도 속해 있지 않은 관계로 조직력이나 영상촬영에 한계가 있는 건 사실이다.
■ 언제부터 사이버경찰청이 인터넷 뉴스를 시작했나? 인터넷 환경에서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2000년 10월 20일 사이버경찰청 개청과 함께 개국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한 경찰업무와 경찰 활동의 홍보를 위해서다. 내부적으로 인터넷 동영상을 통한 교육 목적도 있다.
표지이야기 서현주 경찰들의 집회찰영은 대부분이 증거수집을 위한 것이다. 집회현장에서 제일 많은 카메라를 가지고 나오는 곳은 경찰청이다. 사이버경찰청의 이용욱주임(PBN방송 담당)의 설명에 따르면, 카메라는 대부분이 사건현장(집회현장)에서 벌어지는 폭력사태에 대한 채증용으로 쓰일 영상과…
현재 사회운동진영에서는 인터넷상의 무한한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대중은 큰 자산이다. 대중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발굴하여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2001년 2월 대우자동차 공동투쟁본부 소속 체포결사대 50여명이 오전 7시 방배동 김우중(대우그룹 전회장)의 자택을 기습점거하는 장면을 참세상 방송국이 촬영해서 보도하면서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흔히 말하는‘특종’을 잡은 것이다, 이 영상의 파급력은 컸고, 이후‘2001대우자동차총파업영상중계단(이하 영상패)’이 꾸려졌다.
집회현장의 3대 무기를 꼽으라고 한다면… ‘스피커’와 ‘방패’ 그리고 ‘카메라’를 뽑을 수 있을 것이다.
이중 집회현장에 등장하는 영상카메라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진다. 경찰의 카메라와 인터넷 방송국에서 나온 카메라, 단체나 개인이 들고 나온 카메라까지. 가장 많은 수는 경찰들이 들고 나온 카메라다.
개인정보침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원인은 주민등록 제도에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해도 유출된 정보가 갖고 있는 신뢰성이 약하면 이용가치가 크지 않을텐데,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아무나 주민등록 번호를 수집할 수 있으니까 유출된 정보가 곧 실명 정보가 돼요. 그래서 이용가치도 커지는 거죠.
커뮤니케이션 권리는 인간이 서로 간에 자유로운 소통을 보장받기 위한 기본적인 권리들이다. 예를 들어 표현의 자유, 정보접근의 권리, 프라이버시 및 통신비밀의 권리 등이 포함된다. 이런 권리들은 이미 세계인권선언을 통해서 보편적인 인권으로 보장을 받고 있는 것들이다.
TCT/IP와 같은 인터넷상의 기술표준을 정하는 국제적 기구를 말한다. 하지만, IETF는 각 국 정부의 협의체가 아니며, 컴퓨터 기술자와 같은 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반으로 만들어진 공동체이다.
오늘날과 같이 인터넷이 확산된 이유는 대체로 네 가지 정도의 설계 원칙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1) 모래시계형 아키텍쳐 2) end-to-end 아키텍쳐 3) 확장성 4) 분산 설계와 탈중앙형 조종이다(1). 이들 원칙의 공통된 특징은 미리 짜여진 완전한 체계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필요한 만큼 서로 협력함으로써 상호 독립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게 한다는데 있다.
서현주(이하 서) : 버스운전은 언제 시작하셨어요? 안건모(이하 안) : 대형면허로는 할 게 없어서 85년도에 시작했어요. 버스운행 코스를 한번 돌고 오면 2-3시간이 걸리니까 시간은 잘 가요. 근데 요즘은 버스 운전석에만 앉으면 졸려요. 이것도 직업병인지…
– 2003.11.14. 국제시민사회 "WSIS최종 선언문에 시민사회 정당성 부여않겠다" 선언 – 2003. 9. 4. "도하 선언 의미 퇴색시키는 8·30 결정을 반대한다!!" WTO TRIPS(무역관련지적재산권협정) 합의안 타결 반대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