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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직장일과 개인적인 이유로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쉽게 재미있게 어디에서나 짬짬이 읽을 수 있는 책을 한 권 소개할까 한다. 책의 제목은 “몸으로 하는 공부”이다. 책의 제목만 봐서는 머리를 갸웃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몸으로 하는 공부라니…? 그러나 이 제목이 책 전체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대표해 주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이 책은 강유원씨가 몇 년 동안(그의 말에 따르면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쓴 여러 글들을 모아놓은 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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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인가? 아니구나. 벌써 2006년하고도 2월이 다가버렸으니 두 달이 훨씬 넘은 얘기다. 동네에 제법 규모가 있는 서점이 있다. 매장이 커지면서 몇 가지 변화가 생겼다. 아동 코너가 더 커지고 아기자기한 장식도 생긴 것이 일단 눈에 확 들어온다. 그리고 여러 코너들도 위치가 바뀌었다. 그리고… 이럴 수가 ! ‘카툰’이라는 코너가 생긴 것이다.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고 반문하시겠지만, 만화로 먹고사는 사람으로서는, 그리고 한국만화 시장의 문제가 뭔지를 꿰뚫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다들 나처럼 놀랬을 것이다. 드디어 만화코너가 생겼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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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색과 적응의 의미를 가진 단어 ‘adaptation’을 제목으로 내민 영화 은, 영화 의 ‘각색’이 장르영화의 공식을 답습하여 성공에 도달하라고 속삭이는 헐리우드 풍토 하에서 어떤 ‘적응’ 과정을 거쳐 탄생하였는지를, 적응되지 않은 각색으로 펼쳐낸 영리하고 의미심장한 영화이다. (2002)은 불가능하리라 믿어왔던 육체로부터의 이탈, 갇혀진 사고로부터의 탈출을 자극하며 기묘한 세계로 안내하는 영화 의 스파이크 존즈(감독)와 찰리 카우프만(작가)이 다시 손잡아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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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 혹은 남조선과 북조선 이야기에 지루해한다면, Middle Corea 이야기에 잠시 빠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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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에 짐승은 무너지고, 불신자들은 기뻐하리라. 그러나 모두 소멸되지 않으리니 거대한 새의 재로부터 살아나 불신자들을 잡아 불과 번개로 그들을 덮으리라. 짐승이 다시 살아나 새 힘을 얻으리니 맘몬의 추종자들은 공포에 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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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로는 정보접근권을 제한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국내의 현실이고, 이것이 바로 리눅스만을 사용할 수 없는 이유인 것이다.
인간 관계에 바탕을 둔 휴먼웨어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부터 학교 교육 정보화가 이루어져야 교육이 제대로 설 것이다. 교육의 최상에는 인간이 있고, 인간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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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하는 장애인 10명 중 4명
인터넷 이용률 41.0%…전체 국민과 31.8%P 차이
왜 낮을까? ‘사용방법을 몰라서, 어려워서’(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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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문장 몇 개 쓰는 것보다 틀린 표현 하나 바로잡는 것이 글의 질을 높이는 데에 더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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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옹호론자들은 말한다. “아니 경제적 이익이 없다면 누가 지식과 문화를 생산하려 하겠는가?” 그러나 인터넷에는 원래 울타리가 없었다는 것을 사람들은 잊고 있다. 지금도, 다른 사람의 접근과 이용을 막지 않고, 오히려 협력함으로써 더 훌륭한 지식을 생산해낼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위키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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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나 기업이 소유하고 소수 전문가들이 그 프로그램을 만드는 기존의 공중파/케이블/위성 TV 방송에서 단지 보고 듣는 일을 일삼아 시청자에 머물렀던 대다수의 사람들은, TV가 인터넷과 만나는 오늘날 자신의 방송국, 자신의 채널을 통해 생산자이자 제작자이며 정보 공유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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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제도를 ‘사회의 성원 사이에서 형성되는 복합적인 사회규범의 체계’를 말하는 것으로 본다면, 영파라치는 규범의 체계라기보다는 ‘규범 파괴적’인 성격이 강하다. 업로드족과 다운족 사이에 형성된 상호신뢰에 기반한 암묵의 규범들은 영파라치의 등장으로 인해 크게 훼손되었다.
공동행동에서 제안한 ‘출생·혼인·사망 등의 신고와 증명에 관한 법률’은 본인을 기준으로 한 목적별 편제를 기본으로 한다. 그 목적에 꼭 필요한 상황만을 상황에 꼭 필요한 정보만을 기재함으로써 개인의 프라이버시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통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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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시민행동 정보인권국에서는 정보인권 침해에 대한 제보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는데 취업사이트의 회원정보 관리에 대한 걱정을 나타내는 제보가 꾸준히 올라왔다. 그래서 제보를 바탕으로 취업사이트들의 회원약관 및 개인정보보호정책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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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티비(Internet Protocol TeleVision, 아래 IPTV)가 2006년 IT/미디어 영역의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 융합과 관련된 법제도적 문제가 여전히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KT, 하나로 등 주요 통신업체들이 본격적인 IPTV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방송통신 융합을 둘러싼 논쟁과 갈등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