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VS 현실, 어느 쪽이 더 '리얼'할까
영화 속 ‘빅 브라더’ 이제는 현실 속으로

By | CCTV, 개인정보유출, 생체정보, 월간네트워커

세 편의 영화(네트,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통해 영화 속의 가상현실과 2003년의 현실세계를 비교해 보자. 이외에도 ‘해커스’, ‘매트릭스’. ‘가타카’, ‘오픈 유어 아이즈’, ‘공각기동대’, ‘여인의 음모’, ‘트루먼 쇼’, ‘트론’, ‘워터월드’, ‘블레이드 러너’ 등에서 정보화사회를 비롯한 미래사회를 그려내고 있다. 그러나 이제 이런 영화들은 더 이상 ‘영화같은 가상현실’이 아니라 ‘현실을 반영한 영화’일뿐이다. 어느새 인간의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버린 정보화물결속에서 이제 우리는 선택을 해야만 하는 기로에 서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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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나'가 살아가는 공포스런 정보사회 이야기
나의 공포 체험기

By | CCTV, 실명제, 월간네트워커

요즘 나는 월요일 아침이 싫다. 월요일 증후군 때문이 아니다. 나의 공포는 출근하자마자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전자우편에서 시작된다. 주말 동안 애써 잊고싶던 쓰레기들이 어김없이 쌓여있다. 주로 쓰는 두개의 전자우편 계정을 통해 들어오는 100~200통에 가까운 광고 메일 지우기가 월요일 아침의 첫번째 일이다. ‘삭제 요망 전자우편’이라고 이름 붙여놓은 다른 3개의 웹 메일 계정으로도 쉼 없이 침입자들이 날아 들어온다. 제 때 지워주지 못하면 체증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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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마지막 해커, 리차드 스톨만

By | 대안적라이선스, 월간네트워커, 정보공유

나는 정부가 그것을 뭐라 부르든, 자유 소프트웨어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동시에, 정부가 자유의 문제를 회피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그들이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자유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는 것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위험을 초래합니다. 우리는 2001년 이후 많은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일련의 법률들에서 그 해악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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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직원이 사법경찰권을 가져야 하는가.

By | 월간네트워커, 정보문화향유권

컴퓨터프로그램의 불법복제는 특성상 우리나라 내부의 문제로 국한시킬 수가 없다. 대부분의 컴퓨터프로그램이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소위 컴퓨터 강대국에서 수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한·미간 통상현안으로 컴퓨터프로그램의 불법복제율을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고, 한·미 통상현안 정례점검회의시 소프트웨에불법복제 상시단속반에 사법경찰권을 부여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후 3차(‘02.8.) 및 4차(‘02.11.)회의에서도 지속적으로 사법경찰권 부여에 관한 입법동향 등의 이행상황 설명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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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와 캠코더

By | 월간네트워커

정우: 오늘도 촬영 많이 하셨어요? 문정현신부(이하 문) : 요근래에는 새만금만 ?아 다녀도 바뻐, 삼보일배를 쭉 따라다니고 있으니까 정우: 신부님 홈페이지에 영상이랑 글이 많아요. 촬영이랑 편집 배우기 힘들지 않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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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문날인도 없애는 마당에 전국민 강제 지문날인은 명백한 인권 침해”

By | 생체정보, 월간네트워커, 지문날인

지문날인 반대연대는 열손가락 전국민 지문날인제도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 이는 전국민 강제 열손가락 지문날인 제도가 명백한 인권 침해라는 결론에 따른 것이다. 그 근거로, 지난 5월 7일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거주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에 대한 지문날인제도를 폐지하라고 지시를 내렸었다. 이에 대해 지문날인 반대연대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잠재적 예비범죄자로 취급하면서 민감한 신체정보인 지문을 강제적으로 채취해왔던 그 동안의 관행이 "후진적"이다’라는 의견을 내고 ‘외국인에 대한 배려와 달리 대한민국 전국민을 잠재적 예비범죄자로 취급하는 강제적인 열손가락 지문날인 제도에 대해서는 그 개폐조차 논의되고 있지 않다’며 진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는 지난 6월 25일로 탄생백주년을 맞는 조지오웰을 기념하는 빅브라더 주간 집중행동의 일환으로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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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전자카드 나왔다.

By | 월간네트워커, 전자신분증

정보통신부는 7월 1일부터 행정자치부 2천400여명, 외교통상부 2천여명, 정통부 1천800여명 등 모두 6천2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전자카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무원 전자카드는 칩이 내장된 스마트카드에 기존 공무원증의 각종 정보를 수록한 전자 공무원증을 말라며, 공무원의 PC나 사무실 출입문 등에 설치된 카드판독기에 읽혀 공무원의 신분확인과 PC 접근인가, 시간외근무기록, 행정 전자서명, 공인인증서 저장, 우체국예금 현금카드, 전자화폐 등 7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정통부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정통부와 행자부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서비스를 마쳤으며, 행자부의 일정에 따라 서비스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정통부는 지난 24일부터 시범대상 공무원들에게 전자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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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이용자 접속제한 논란..정보통신망 개정 토론회

By | 월간네트워커, 통신비밀

토론회 참석자들은 ISP와 IDC의 권한 강화에 따른 책임소재와 사이버범죄 처벌범위 확대, 정통부의 자료제출 요구권 등에 따른 프라이버시 침해가능성을 놓고 시각차이를 보였다. 특히 정통부 장관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침해사고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법안에 대한 우려를 표했는데, 이는 사실상 통신내용의 감청을 허용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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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체납고객 정보 공유

By | 월간네트워커

6월부터 이동전화 요금을 장기간 연체하면 다른 회사의 이동전화에도 가입할 수 없게 된다. SK텔레콤이 요금연체자 20만명의 정보를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에 등록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요금연체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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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을 통한 개인정보 누출에 피해보상금 지급

By | 개인정보유출, 월간네트워커

인터넷 검색엔진을 통해 회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인터넷 업체에게 정신적 피해에 보상금 5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정이 있었다. 음식정보 사이트의 회원인 P씨는 포털사이트의 검색엔진을 통해 자신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아이디 및 패스워드 등 개인정보가 검색된다는 사실을 알고 포털사이트를 생대로 손해배상을 신청했었다. 여기에 대해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박준수 변호사)는 정신적 피해를 인정 50만원의 배상금을 지불하라고 판결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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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대통령과 정보인권

By | 월간네트워커

요즘 TV에서는 노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인터넷을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그야말로 인터넷대통령의 모습 그것이다. 이 이미지는 그의 뛰어난 정보기술 활용능력과도 일치한다. 자기 후원회장이 의혹을 받자 대뜸 인터넷으로 지원사격을 한 것도 그런 이미지의 연장이다. 하지만 우리가 갖는 의문은 왜 노무현씨는 인터넷문화의 베테랑임을 자랑하면서 정보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일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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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보도자료] 비민주적으로 NEIS 시행을 결정한 학교 앞 1인 시위

By | 입장

■ NEIS 반대·정보인권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보도자료]
날 짜 : 2003. 9. 30.
수 신 : 각 언론사
참 조 :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담당자
제 목 : 비민주적으로 NEIS 시행을 결정한 학교 앞 1인 시위
담 당 : 민주노동당·영등포구 여의도동 14-31 한양빌딩 401호·02-761-1333·fax 02-761-4115·문성준·info@kdlp.org

1. 지난 5월 31일, 교육인적자원부는, 연말 ‘교육정보화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보화 방안을 최종 결정하기 전에는,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수기, S/A, C/S, NEIS 중 시행하라고 무책임한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각 학교에서 인권을 지키려는 교사·학부모·학생의 의견을 무시하고 학교장의 독단 등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NEIS를 시행하여 갈등을 빚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는 서울교육청 내 학교 중 비민주적인 결정방식으로 NEIS를 시행하는 학교 앞에서, NEIS를 반대하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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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감시] 전북대병원 ERP가 왜 공공성을 저해하는가?

By | 노동감시, 외부자료

연구보고서

전북대병원 ERP가 왜
공공성을 저해하는가?

전북대병원지부/전북지역본부/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Ⅰ. 보건의료의 공공성 · 5
Ⅱ. 공공성 관점에서 본 국립대병원의 현실과 문제점 ·8
Ⅲ. 전북대병원 현실과 문제점 ·15
Ⅳ. ERP 현황 ·28
Ⅴ. 전북대병원 ERP 프로젝트 ·32
Ⅵ. ERP가 전북대병원 공공성에 미치는 영향 ·51
Ⅶ. ERP에 대한 노조 대응 ·66
Ⅷ. 전북대병원의 올바른 발전을 위한 제안 ·69

[부록]
전북대병원 ERP 설문 직종별 결과 ·74
ERP 사례연구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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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감시] 경영정보통합시스템(ERP)관련 부속합의서 – 전북대병원

By | 노동감시, 자료실

경영정보통합시스템(ERP)관련 부속합의서

1. 병원은 경영정보통합시스템(ERP)을 병원경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
고, 산출된 자료의 활용범위는 노사합의하여 정한다.
2. 병원은 경영정보통합시스템(ERP) 자료를 이용하여 직원 인사고과 및 인사
상 불이익을 주지 아니한다.
3. 병원은 경영정보통합시스템(ERP)을 연봉제, 성과급제, 인력감축 등 구조
조정의 수단 으로 사용하지 아니한다.
4. 병원은 직원의 고용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며 정보
활용이 필요한 경우 노동조합과 합의 시행한다.
5. 병원은 경영정보통합시스템(ERP) 등 병원 전산화와 정보화에 따라 취득
한 환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 단, 기초자료 및 학술·연구 등
의 활용은 예외로 한다.
6. 병원은 향후 전산 및 정보화 관련 기술 도입시 노동조합과 사전 협의하며
직원의 근로조건과 관련된 사항은 노동조합과 합의 후 시행한다.
7. 경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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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감시] ERP 도입 중단과 전북대병원의 공공성 사수를 위한 길라잡이 10문10답

By | 노동감시, 자료실

ERP 도입 중단과 전북대병원의 공공성 사수를 위한 길라잡이 10문10답

* 전북대병원노동조합 발간

1. ERP가 무엇인가?
ERP는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의 약자로서 우리말로 번
역할 때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이라 합니다. 영업, 생산, 구매,
자재, 회계, 인사 등 회사 내 모든 업무를 정보기술을 이용하여 효
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통합정보시스템이
다. 쉽게 말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영업사원에서 현장생산 상
황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어디서 언제 무슨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지를 즉각 알고 조치할 수 있는 체제이다.
기업활동을 위해 쓰여지고 있는 기업 내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
을 최소로 유지하며 효율을 높여 기업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역할
을 하게 되는 통합정보시스템(고기능성 기업용 소프트웨어)이다.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80년대에는 주로 자재나 재고
관리, 등을 주로 했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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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감시-정보화] 2002년 업종별 e-비즈니스 현황 조사 결과 – 산업자원부

By | 노동감시, 자료실

본 자료는 2003. 1.15(수) 朝刊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업자원부 공보관실
작 성 과 : 전자상거래총괄과
담 당 : 과장 이창한 사무관 이경훈
전화번호 : 2110-5153
http://www.mocie.go.kr, www.ecommerce.go.kr

우리나라 ’02년 전자상거래율 12.7%에 달해
– 산업자원부, ’02년 e-비즈니스 현황 통계조사 결과 –

◇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01년 119조원에서 ’02년 177조원으로 전년대비 48% 증가하여 전자상거래율이 12.7%에 다다랐음

ㅇ한편, e-비즈니스 투자도 ’01년 1조1,040억원에서 ’02년 1조3,458억원으로 전년대비 21.9% 대폭 증가하였음

ㅇ그러나, 신규시스템보다는 기존시스템을 통한 거래액 증가비율이 커지고, 기업의 e-비즈니스 시스템 구축수준이 여전히 미진하여 지속적인 e-비즈니스 성장동력의 확충이 요구됨

– 거래증가 요인 : 신규시스템을 통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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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감시-정보화] 거래소 및 코스닥 상장·등록기업에 대한 ERP 도입·활용 실태 조사 결과 – 산업자원부

By | 노동감시, 자료실

보도자료
산업자원부 공보관실
작성과 : 전자상거래지원과
담당자 : 김준동 과장 박상희 사무관
전 화 : 2110-5163

거래소 상장기업 및 코스닥 등록기업 총 1,494개 중
656개 기업이 ERP(전사적자원관리체제) 도입(평균 도입률 43.9%)

□ 산업자원부는 향후 ERP를 근간으로 하는 산업의 e-비즈니스화 촉진 차원에서 거래소와 코스닥 소속 1,494개 기업(8월초기준)을 대상으로 ERP 구축 실태를 조사하였음

□ 거래소 / 코스닥 기업의 ERP 도입 비율은 평균 43.9%로 나타남

ㅇ거래소 672개 기업중 304개(45.24%), 코스닥 822개 기업 중 352개(42.82%) 기업이 ERP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남

– 거래소 상장기업의 경우 대기업은 367개중 46.87%(172개), 중소기업은 305개 중 43.28%(132개)가 ERP를 도입하였고,

– 코스닥 등록기업의 경우 대기업 61개 기업 중 37.7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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