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진보네트워크센터 2010년 총회가 열렸습니다. 총회에 참석하겠다(혹은 참석할 수도 있다)는 회원분들이 십여명이나 되어 내심 ‘이번 총회는 대박(고작 십여명 참석하는데 대박이라니..ㅠ)치는거 아냐?’ 했지만, 실제로 참석한 회원은 (상근 활동가 회원을 빼고) 다섯명. ㅠ.ㅠ 그러나 머릿수가 다는 아닌 법. 진보넷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멀리 대전에서 올라와 자리를 빛내셨던 분이 있었으니, 바로 황준형 회원님.
거꾸로 가는 헌법재판소, 인터넷 실명제가 합헌?? 2월 25일. 헌 법재판소가 인터넷 실명제가 합헌이라고 결정하였습니다. 너무나 실망스럽고 통탄스럽기 이를 데 없습니다. 현재 법제화되어 있는 인터넷 실명제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부제처럼 ‘저작권과 문화에 대한 최근 상황’을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다(덴마크, 2007). 독립 영화치고는 상당한 제작비가 든 작품인데, 덴마크만이 아니라 미국, 러시아, 스웨덴, 나이지리아, 브라질 등의 세계 각지를 돌며 다양한 저작권 문화 상황을 보고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을 깡그리 무시하는 새로운 창작과 유통 방식들, 그에 따른 저작권법의 강화, 저작권 침해와 해적질에 대한 문화산업의 입장과 대응, 저작권체제 개혁운동과 자유문화의 부상, 나이지리아의 날리우드나 브라질의 테크노 브레가와 같은 저작권에 의존하지 않은(!) (주변부)문화산업의 역동이 모두 담겨있다. 최근 상황은 그야말로 지구적인 저작권 전쟁이라 부를만 하다.
겨울이라서 밥을 안 해먹고 도시락을 싸오기로 했는데 잘 안 되는 듯… 눈이 얼어서 정시출근의 다짐도 다 무너진 듯… 돈도 시간도 연초부터 낭비 크리~ 눈떠보면 항상 내가 내릴 다음 정거장 아홉수의 여파가 아직도…. (written by 뎡야핑)
진보네트워크센터 2009 진보네트워크센터, 열한번째 이야기 (2009. 12. 21) 2009년 한 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머리 속을 스치는 것은 1월 20일 용산에서 치솟은 그 검붉은 화염입니다. 그 속에서 스러져 간 철거민…
명랑 중년소녀 비올님이 진보넷에 전하는 2010년 새해 인사수년 전부터 이 땅의 운동권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소녀계의 양대 산맥이 있으니….
어제와 다름 없는 태양이지만, 그래도 왠지 더욱 때깔나 보이는 새해. 새해되면 누구나 하지만, 그래도 왠지 안 하면 아쉬운 소원 빌기. 진보넷 활동가들이 2010년 새해맞이 소원을 빌어봅니다. 나름 냉정한 판단 하에 상상해 본 시리즈~♪♬ 오는 2010년 12월 31일, 과연 진보넷 활동가 중 누가 제대로 작두 탔는지 확인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