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걷힐 날 없었던 7월

By | 월간네트워커

국경없는기자단, 한국을 인터넷 검열국으로 지정정보통신부 직원 사법경찰권부여 해결되지 않은 네이스(NEIS)와 정보인권서울시 전역 CCTV 설치 논란법무부, 보안관찰대상자 전자감시시스템 추진기나긴 장마는 끝났지만, 한국의 정보화는 점점 더 암울한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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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전 우리들의 생필품

By | 월간네트워커

오랫동안 메신저를 사용하면서 우리의 대화문화도 많이 달라졌어요. 가장 큰 변화는 메신저 닉네임만 알고 있으면 그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죠. 나를 소개할 때 이멜주소 소개하는 것처럼 메신저 닉넴 소개하는 게 자연스러워지고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동호회는 서로 메신저 주소 소개하는 메뉴가 따로 있을 정도로 메신저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이 보편화 되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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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와 환경문제

By | 월간네트워커

정보통신산업은 환경오염을 덜 유발시키는 청정산업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중금속과 화학물질로 인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는 비판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예컨대, 미국 아이비엠(IBM의) 경우, 칩 생산공장의 클린룸(clean room)에서 장기간 근무한 여성들 사이에 불임, 유산, 기형아 출산 등이 나타나 집단 소송을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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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종량제, 쓴만큼 내라
네티즌의 주머니를 털어보자

By | 월간네트워커

그러나 요금 종량제를 바라보는 이용자들의 심기는 불편하기만 하다. 종량제가 이용자들의 돈주머니를 털어 가는 날강도가 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와 더불어, KT는 트래픽을 이유로 종량제를 이야기하지만 종량제로 돈번다고 KT가 증설을 하겠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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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By | 월간네트워커

언니네 회원이면 누구나 ‘자기만의 방’을 분양 받을 수 있고, 그곳에서 여성들은 자신의 글을 올릴 공간과 자신이 관리 권한을 갖는 게시판을 갖는다. 말하자면 ‘자기만의 방’은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을 자신의 시각과 언어로 해석하고 쓸 수 있는 사이버상의 작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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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은 진정한 ‘정보화’를 원한다

By | 월간네트워커

현재 그 ‘전문가’는 기술분야에만 관심을 집중시킨 나머지 ‘인터넷 게시판 실명제’, ‘위치추적장치 이동전화 의무장착 법제화’, ‘정통부 직원에 사법경찰권 부여’ 등의 정보화 정책을 무리하게 강행하다가 결국 모두 폐기하는 독특한 전문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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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은 다르다

By | 월간네트워커

반면 낮과 달리 밤에 보이는 PC방은 또 다른 모습이다. 역 근처나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 위치한 PC방들은 밤에는 밤새 쉬면서 잘 수 있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집에 못간 사람들이 만화방이나 찜질방, 수면방, 24시간 사우나 등을 찾았지만, 요즘에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것을 하면서 눈도 붙일 수 있는 PC방을 많이 찾는다. 밤 12시. 집에 못간 사람들과 함께 올빼미 족들이 서서히 PC방에 모여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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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 디스토피아!

By | 월간네트워커

PC방은 방문화(방산업)의 한 종류임에 분명하다. 그래서 PC방은 태생적으로 공간에 대한 자본의 억압을 고스란히 내재하고 있다. PC방에서는 철저히 구획된 컴퓨터와 의자 그리고 시간이 돈의 함수 속에서 운영된다. 이용자가 경험하는 인터넷, 게임 등에 대한 동일시는 동시에 공간과 놀이의 유료화에 대한 동일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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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와 전자주민카드의 위험한 발상
무엇을 위한 전자정부인가?

By | 월간네트워커, 전자신분증

NEIS의 논란이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최근 다시 전자주민카드사업의 망령이 부활하는 소식을 접하면서 과연 무엇을 위한 전자정부인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정보화를 통한 신속성과 편의성 추구의 목적도 그것이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때 유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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