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기사] 책 <유비쿼터스: 공유와 감시의 두 얼굴>

By | 자료실, 프라이버시

한겨레신문 2003/03/14

‘유비쿼터스’와 ‘비밀 없는 세계’

멋진 신세계가 당신을 엿본다

“인터넷에 연결된 전자레인지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조리법을 검색하여 요리한다. 냉장고에 내장된 컴퓨터는 자동으로 야채, 과일 따위를 주문한다. 인공위성과 연결된 휴대전화는 가장 빠른 길을 알려준다.”

이것은, 이미 실생활에서 이뤄지고 있거나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는 이야기이다. 바로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세계다. 그런데 ‘이렇게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 물건을 쓰고 있는 사람의 개인적인 정보, 말하자면“ 탑승차량의 현재 위치, 개인의 음식 취향 따위를 컴퓨터가 알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이 컴퓨터 네트워크를 작동시키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누군가일 수 있다.

(2002)은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만들어왔고 만들어나갈 세상을 ‘비밀 없는 세계’라 요약한다. 미국의 정보기술(IT) 분야 기술개발·자문 회사인 가트너사의 부사장을 지낸 바 있는 지은이는 이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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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성명] 특허청은 환자 두 번 죽이는 글리벡 강제실시 불허결정 철회하라!

By | 입장

■ 한국백혈병환우회, GIST(위장관기저종양)환자모임
■ 글리벡문제 해결과 의약품 공공성 확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강사회를위한
치과의사회·노동건강연대·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경인지역의과대학학생회협의회 / 평등사회를위한
민중의료연합 / 정보공유연대 IPLeft / 진보네트워크 / 사회보험노조 /사회
진보연대 / 참여연대]
■ 민주노총, 노동자의 힘, 사회당, 불안정노동철폐연대, 민중복지연대, 약국
노조(준), 인권운동사랑방, 장애인이동권연대

■ 보도자료

특허청은 환자 두 번 죽이는 글리벡 강제실시 불허결정 철회하라!

글리벡 특허에 대한 강제실시를 허여할 국제적, 국내적 법적근거가 이미 존재하고, 인도약 수입이라는 구체적인 방법이 제출되었으며, 더욱이 복지부가 글리벡의 약가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특허청은 강제실시 불허결정을 내렸다. 특허청은 만성골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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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논평] 교육행정정보화시스템 시행을 중단하고 교육정보화에 대한 논의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

By | 입장

날 짜 : 2003. 3. 10.
제 목 :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유보 발언과 교육부에 대한 논평

교육행정정보화 시스템 시행을 중단하고 교육정보화에 대한 논의를 새로 시작해야 한다
–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유보 발언

새로 임명된 윤덕홍 교육부총리는 지난 8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유보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미 시행된 곳에 대해서는 시행을 중단하고, 반대하는 곳의 의견도 들어 문제점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즉각 “네이스 추진계획 수정에 대해서는 논의하거나 결정된 바가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우리는 네이스의 문제점을 파악해야겠다는 윤덕홍 교육부총리의 발언을 환영한다. 그간 교육부에서는 네이스는 정보화 시대에 맞는 좋은 시스템이라며, 또한 네이스 구축에 이미 많은 예산이 들어 중단할 수 없다며, 보안에 신경쓰고 있으니 프라이버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학생, 학부모, 교원등 해당 교육정보의 주체들과 시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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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 교육부장관의 NEIS유보 및 중단 발언(3.8)에 대한 전교조 NEIS 투쟁본부의 입장

By | 자료실

교육부장관의 NEIS유보 및 중단 발언(3.8)에 대한 전교조 NEIS 투쟁본부의 입장

-교육부장관은 3.8일(토) KBS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NEIS에 많은 문제가 있으며, 그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네이스의 시행을 유보하겠다. 이미 시행하고 있는 학교도 중단시키겠다.” 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는 교육부장관의 ‘NEIS 유보 및 중단 발표’를 진전된 상황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나, NEIS의 교무/학사/보건영역을 분리, 폐기하라는 전교조와 시민사회단체의 요구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이 없습니다. 인권을 침해하고 교원을 통제하는 교무/학사/보건영역을 NEIS에서 분리, 폐기하는 것만이 최근 사태의 유일한 해결책임을 분명히 합니다.

-전교조 위원장은 교육부장관과 빠른 시일에 면담을 열어(3.6 교육부장관 면담요구) NEIS폐기에 대한 전교조의 확고한 입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교육부가 NEIS에서 교무/학사/보건영역을 완전히 분리?폐기할 때까지 전교조는 위원장의 긴급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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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반대/의견]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바라는 입장

By | 입장, 주민등록제도

지방분권화는 주민행정업무의 전권을 지자체에 위임하는 것으로부터
–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바라는 지문날인 반대연대의 입장

제16대 노무현 대통령의 첫 개각에서 인선된 신임 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은
취임 첫 일성으로 공무원노조에 대한 전향적 자세를 표명하는 한편,
지방분권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지문날인 반대연대는 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의 의지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특히 지방분권화에 대한
신임 장관의 의지가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이행되기를 기원한다.
그러나 지방분권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주민행정업무의 관장에 대하여
구체적인 방향이 언급되지 않는 점에 있어서 지문날인 반대연대는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지방분권화의 성패여부는 주민행정업무를 지방자치단체의
고유권한으로 그 전권을 위임하는데서 결정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특히
주민등록법과 관련된 일체의 사항을 현재와 같이 중앙정부에서 일일이 감독하는
체계를 벗어나 고유한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임을 확인하고 그에 걸맞게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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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반대/의견]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바라는 입장

By | 입장, 주민등록제도

지방분권화는 주민행정업무의 전권을 지자체에 위임하는 것으로부터
–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바라는 지문날인 반대연대의 입장

제16대 노무현 대통령의 첫 개각에서 인선된 신임 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은
취임 첫 일성으로 공무원노조에 대한 전향적 자세를 표명하는 한편,
지방분권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지문날인 반대연대는 김두관
행정자치부장관의 의지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특히 지방분권화에 대한
신임 장관의 의지가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이행되기를 기원한다.
그러나 지방분권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주민행정업무의 관장에 대하여
구체적인 방향이 언급되지 않는 점에 있어서 지문날인 반대연대는 우려를
표함과 동시에, 지방분권화의 성패여부는 주민행정업무를 지방자치단체의
고유권한으로 그 전권을 위임하는데서 결정날 것임을 밝히는 바이다. 특히
주민등록법과 관련된 일체의 사항을 현재와 같이 중앙정부에서 일일이 감독하는
체계를 벗어나 고유한 지방자치단체의 업무임을 확인하고 그에 걸맞게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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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실명제]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의 인터넷 실명제 언급에 대한 논평 – 함께하는시민행동

By | 실명제, 자료실

[긴급논평]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의 인터넷 실명제 언급에 대한 논평
2003.03.10

인터넷 실명제는 구시대적 사고의 산물입니다

최근 헌법에 보장된 프라이버시 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논의가 사회 일각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부 고위 관계자가 인터넷 상의 비방, 폭로 행위 등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인터넷 실명제를 실시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언론에 흘리는가 하면, 주요 일간지들은 인터넷 공간이 북한의 대남 공작 공간이 되고 있다는 식의 무책임한 주장을 사설을 통해 내보내고 있습니다. 급기야 오늘 한나라당 이상배 정책위원장이 당직자 회의에서 “인터넷에서 인신공격이 난무하고 북한의 심리전 활동 매체로도 활용되는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인터넷 실명제를 거론했다고 합니다.

인터넷 실명제 법제화는 시민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익명의 권리는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소수자들의 인권과 사회적 다양성을 보호하는 소중한 권리입니다. 익명의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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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유/보도자료] 진보네트워크, 삼성전자 비즈니스모델 특허무효화소송에서 승소 확정!

By | 자료실, 행정소송

■ 진보네트워크센터 http://networker.jinbo.net

■ 진보네트워크, 삼성전자 비즈니스모델 특허무효화소송에서 승소 확정 !!
■ “인터넷 발전을 저해하는 BM 특허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요구한다 !!”

1. 이땅의 언론 민주주의와 정보 공유를 위한 귀사의 활동에 경의를 표합니다.

2. 진보네트워크 참세상은 지난 2000년 3월 4일, 삼성전자의 원격교육 특허에 대한 특허무효심판을 청구하였습니다. 2001년 1월 13일 특허심판원은 삼성전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심판청구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으며, 이에 진보네트워크 참세상은 2001년 2월 10일, 특허법원에 항소를 제기하였습니다. 마침내, 2002년 12월 18일, 특허법원은 삼성전자의 ‘월드와이드웹을 이용한 원격교육장치’ 특허(이하 원격교육 특허)에 대해서 특허 무효를 선고하는 판결을 내렸으며, 이 판결에 대하여 삼성전자 측이 항소하지 않음으로써, 2003년 1월 12일자로 판결이 확정되었음을 뒤늦게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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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자유/보도자료] 인터넷검열공대위, 발간

By | 자료집, 표현의자유

■ 인터넷국가검열반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http://nocensor.org

■ (인터넷국가검열반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발간)

55개 시민사회단체가 결성한 인터넷국가검열반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 김동민, 김진균, 단병호, 문규현, 백욱인, 진관, 홍근수)에서는
2002년 한해 동안 인터넷 표현의 자유 논란이 있었던 사례와
이에 대한 공동대책위원회의 활동을 담은 를 발간했다.
파일로 받으려면 홈페이지(http://nocensor.org)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nocensor@nocensor.org

■ 목차

제 1 장 검열반대 공대위, 어제와 오늘
경과과정 및 문제법률
조직체계
발족선언문
2002년 활동일지

제 2 장 악법철폐의 역사
등급거부선언운동
온라인 게임 사전심의 반대 운동
인터넷 내용규제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 김기중
외국의 인터넷 내용규제정책 양상과 시사점 – 황성기

제 3 장 헌법재판소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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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2002 검열백서

By | 자료집, 표현의자유

■ 인터넷국가검열반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http://nocensor.org

■ (인터넷국가검열반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발간)

55개 시민사회단체가 결성한 인터넷국가검열반대를위한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 김동민, 김진균, 단병호, 문규현, 백욱인, 진관, 홍근수)에서는
2002년 한해 동안 인터넷 표현의 자유 논란이 있었던 사례와
이에 대한 공동대책위원회의 활동을 담은 를 발간했다.
파일로 받으려면 홈페이지(http://nocensor.org)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nocensor@nocensor.org

■ 목차

제 1 장 검열반대 공대위, 어제와 오늘
경과과정 및 문제법률
조직체계
발족선언문
2002년 활동일지

제 2 장 악법철폐의 역사
등급거부선언운동
온라인 게임 사전심의 반대 운동
인터넷 내용규제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 김기중
외국의 인터넷 내용규제정책 양상과 시사점 – 황성기

제 3 장 헌법재판소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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