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실명제/보도자료] 행정자치부, “현재로선 인터넷 게시판 실명제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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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네트워크센터 http://networker.jinbo.net

■ 행정자치부, “현재로선 인터넷 게시판 실명제 계획 없다”
■ 진보네트워크센터에 회신하며 밝혀

[보도자료]

행정자치부는 “현재로서는 인터넷 게시판 실명제를 실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진보네트워크센터는 오늘(9일) 이같은 내용의 회신을 행정자치부로부터 받았다. 진보네트워크센터는 이에 앞서 9월 17일 인터넷 게시판 실명제를 실시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행정자치부에 질의한 바 있다.
행정자치부는 이 회신에서 정부기관 인터넷 게시판에 일률적인 실명제를 적용할 계획이 없으며 실명제는 각 행정기관이 자율적으로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그간 포털업체 등의 요구로 논란을 빚었던 주민등록 데이터베이스의 민간 제공 문제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민간에게 주민등록 데이타베이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못박았다.

다만 행정기관에 대해서는 주민등록 데이타베이스의 제공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행정자치부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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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보도자료] 시민사회단체 개정 청원/ 민변, 인권운동 사랑방, 진보네트워크, 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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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시민사회단체 개정 청원/ 민변, 인권운동 사랑방, 진보네트워크, 참여연대

1.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인권운동사랑방,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는 10월 9일 통화내역 조회시에 영장주의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 소개의원은 권영세 의원(한나라당), 조한천 의원(민주당).

2. 이들 단체들은 최근 검찰이 수사비밀 유출 방지 명분으로 출입기자 등의 통화내역(통신사실확인자료)을 조회하여 프라이버시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사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향후 이와 같은 행위가 반복되지 않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으로 통신비밀보호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청원 배경을 밝혔다.

3. 주요 개정청원 내용으로는, ▶통신사실확인자료 제출 요청시 영장주의 적용 ▶ 긴급통신제한조치 폐지 ▶ 통신제한조치 허용요건과 적용대상범위, 기간 엄격히 제한 ▶국가안보를 위한 통신제한조치의 요건 구체화 ▶통신제한조치 결과물 즉시 법원 제출 및 집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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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성명] 서울지역 대학교 입학처장협의회의 비교육적, 반인권적 행태를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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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서울지역 대학교 입학처장협의회의 비교육적, 반인권적 행태를
규탄한다!

지난 7일 서울지역 대학교 입학처장협의회 회장단이 올해 대입 정시모집부터
학생생활기록부 자료를 NEIS로 제출해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했다고 한다. 이는
자기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학생들의 정보인권은 희생되어도 좋다는 발상일
뿐만 아니라, 정보인권 보호라는 국민적 요구에 의해 NEIS의 인권 침해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 이러한 愕뼈?나왔다는 점에서 대학 입학처장협의회의
시대착오적 행태에 대해 우리 공대위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현재 대학이 정시모집 과정을 통해 축적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정보는 오히려
NEIS보다 더욱 위험하며,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 정시모집 과정에서
전국 고등학생의 생활기록부가 학생들의 대학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전 대학에
CD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렇게 제공된 자료들이 입시 후에도 삭제되지 않고 각
대학에 축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입학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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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인권단체/이라크반전평화팀 공동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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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인권단체/이라크평화팀 공동선언

“이라크 민중의 상황을 왜곡하지 말라”
정부조사반박과 이라크 민중지원을 촉구하는
인권단체/이라크반전평화팀 공동시국선언
– 10월 8일 오전 10시 30분 국방부앞에서 진행

“이라크 민중의 상황을 왜곡하지 말라”
– 정부보고서를 비판하는 네 가지 이유 –

정부 합동조사단은 10월 6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4일에서 10월 3일까지 이라크에서 행한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의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됩니다.
첫째, 이라크의 경제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사회-경제기간시설이 복구되고 있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추세에 접어들고 있다. (현지정황부분)
둘째, 이라크인들이 철수에 따르는 치안혼란을 우려해 미군과 동맹군의 한시적 주둔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라크인들의 미군 및 동맹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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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제도의 인권법적 재조명
도하 개발 아젠다(DDA) 협상과 지적재산권 논의 동향1

By | WTO(TRIPs), 월간네트워커

20세기가 산업사회였다면 정보사회 또는 지식사회는 21세기를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이다. 정보사회에 바람직한 제도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정보화 또는 정보사회에 대한 거대 담론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정보사회란 키워드가 가치중립적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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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럽닷컴 '결사모' 분쟁 신호탄 , 커뮤니티 저작권다툼 '2라운드' 돌입
인터넷 커뮤니티, 누구 소유인가?

By | 월간네트워커

신씨는 지난 5월, 마이클럽닷컴의 서비스가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커뮤니티를 인티즌으로 옮기게 된다. 이에 마이클럽닷컴은 즉각 신씨의 회원자격과 시삽 자격을 박탈했다. 더불어 신씨가 삭제된 게시물들을 다시 복원했다. 이런 조치에 대해 신씨는 시삽의 권한을 박탈한 것은 재산권 침해라며 결사모에 대한 자신의 소유권과 저작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결국 마이클럽닷컴이 신씨를 저작권법 위반혐의로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에 고소를 하면서 다툼은 법정으로까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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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로 찍어내는 세상

By | 월간네트워커

일명 ‘디카’ 디지털 카메라의 약자다. 요즘 이 말을 모르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야기가 안된다. 너도나도 하나씩 들고 다니기 때문이다. 심지어 버스 안에서 연인끼리, 친구끼리 이런 표정 저런 표정 다 찍어보고 확인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디카붐, 어떤 의미를 갖고 있고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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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뉴스사이트 '뉴스툰'을 만드는 사람들
인터넷뉴스, 넌 아직도 글자로 보니?

By | 월간네트워커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뉴스를 읽고 있노라면, 어느새 읽는 것이 싫증난다. 도대체 그 많은 뉴스들은 무엇을 이야기하려는 것인지 이해할 수도 없다. 너무 많고 힘든 뉴스읽기! 그러나 뉴스를 만화로 볼 수 있다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만화뉴스로 풀어주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http://www.newstoon.net! 지하철 이야기에서부터 청와대의 대통령까지, 뉴스툰이 해석하는 세상 이야기는 어떤 것인지 네트워커가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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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전화번호부 – DNS

By | 월간네트워커

DNS에서는 변환표가 각각의 컴퓨터마다 있는 것이 아니라, 네임 서버라는 정해진 컴퓨터가 변환표를 가지고 있고 관리하면서 다른 컴퓨터들의 질의에 응답한다. 즉 다른 컴퓨터들은 도메인 네임과 IP 주소를 변환할 필요가 있을 때마다 네임 서버에 물어봐서 해결하는 것이다. 다시 전화에 비유하자면, 전화번호를 알아보기 위해 114 서비스에 문의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 우리 집 전화번호가 바뀌었을 때 모든 사람들에게 전화번호가 바뀐 것을 알려줄 필요 없이, 114에만 바뀐 전화번호를 알려 주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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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참여에 기반한 공동체, 위키위키(WikiWiki)

By | 월간네트워커, 정보공유

흔히 인터넷을 분산형 네트워크, 열린 네트워크, 정보의 바다라고 부른다. 하지만, 인터넷의 기술적, 문화적 경향을 본다면 오히려 그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하다. 우리가 어떤 정보를 찾기 위해 이용하는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은 루트 서버를 정점으로 하는 중앙집중적 구조로 되어 있다. 인터넷의 상업화가 진전되면서, 이미 가입한 이용자에게만 접근을 허용하는 폐쇄 네트워크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논쟁이 되고 있는 인터넷 실명제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공간을 인정할 수 없는 정부의 의도를 기반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신뢰’가 무너져가고 있음을 반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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