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엠네스티는 인터넷을 통해서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중국정부가 구속수감한 54명에 대해서 즉각적인 석방을 요청했다.
제엠네스티는 인터넷을 통해서 자신의 정치적 의견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중국정부가 구속수감한 54명에 대해서 즉각적인 석방을 요청했다.
지난 1월 26일 캘리포니아 연방구법원은 미애국자법에서 제 805절이 위헌이라고 발표했다. 애국자법 805절은 미국정부가 테러로 명시한 행위를 수행하는 단체를 돕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것으로, 법원은 이 조항이 모호하게 규정되었으며 미국 수정헌법 1조와 5조를 위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전자개척자재단(EFF) 측은, “이번 판결에서 우리는 비폭력 정치 활동을 보장하고 있는 수정헌법 1조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FF 홈페이지 – http://www.eff.org
지난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2004 세계사회포럼(이하 WSF)이 인도 뭄바이에서, 전세계에서 온 십만여 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주류 경제학에서는 현대자본주의를 지식기반경제라고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지식과 정보의 창출, 확산, 활용이 모든 경제활동에 핵심이 될 뿐만 아니라 국가의 부가가치 창출과 기업과 개인의 경쟁력의 원천이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식기반경제가 된다고 모든 사람이 다 지식인이 되어 잘살게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국가단위의 감시와 통제를 넘어 지구적 차원에서의 감시와 통제를 자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출입국자에게 생체정보를 채취하고,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개인의 신상정보를 국적국가의 정부에게 요구하고자 한다. 그런데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하기나 한 것일까?
네트워커들이여, 인터넷서비스 제공자에 대하여 책임을 물었던 몇 가지 판례를 보면서 혹시 내 행위로 서비스 제공자가 처벌받을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길.
‘Don’t be shy’. 언뜻 무슨 화장품 광고 카피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문구는 ‘언니네’ 운영회의에서 튀어나왔던 캠페인의 제목이었다. 농담에 가까운 것이기는 했지만 운영진들 중에는 조금은 심각하게 언니네 안에서 이런 게 정말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하는 이들도 있었는데. 그 이유인즉, 언니네가 너무 ‘조용하다’는 것이었다.
매킨토시 컴퓨터를 쓰면서 신경 쓰이는 것 가운데 하나가 다른 사용자와 문서를 주고받는 일이다. 한국에서 표준 워드프로세서로 통용되는 아래아한글은 매킨토시용도 출시됐지만 ‘아래아한글97’ 이후 개발이 중단된 상태다. 그래서 그 이후 버전으로 작성된 파일은 매킨토시에서 읽을 방법이 없다. 게다가 아래아한글97은 요즘 시중에서 구할 수 없다.
인텔은 ‘intel inside’가 지난 10년 동안 집중 광고해온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상표이고, 디시인사이드가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inside’ 형식의 상표 사용 중지를 요청했다. 김유식 대표는 이에 거부 의사를 표명했고, 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소위 ‘디시폐인’이라고 불리는 디시인사이드 이용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인텔 제품 불매 운동과 더불어 인텔의 경쟁사인 AMD의 CPU를 쓰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우리에게 정체를 구성하는 외모는 소유할 수 없는 것이다. 대개는 의도한대로 생기지도 않을 뿐더러, 외모의 시간적 변화 또한 자신에게서 ‘타자’의 영역에 속해 있다. 자신으로부터 외모가 소외되는 현상은 ‘바깥’에 의해 규정됨으로써 더욱 더 강화된다. 여성성, 물신성 등의 가치는 바로 외부에 의해 주어지는 것들이며, 신체는 ‘나’의 것이 아니라, ‘그것’ 혹은 ‘의복’의 영역일 뿐이다. 그래서 올랑에게 신체는 오직 사회적으로만 구성된다.
난달에 잠깐 소개했던 ‘로드 브리티쉬’ 리차드 게리엇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써볼까 했는데, 그를 설명하기에 앞서 롤 플레잉 게임(이하 RPG)을 설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0년 4월 15일, 남한에는 블라인드 사운드(BlindSound)가 있었습니다. 블라인드 사운드는 1996년부터 새로운 형태의 창조적 표현을 위해 학문과 기술을 이용하는 작가와 학자들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높이고 이 분야간의 커뮤니케이션과 협력을 증가시키는 목적 하에 사이트에 좋은 작가, 작품, 자료들을 소개하며 등장했습니다.
울화통이 치밀어도 말 한마디 할 수 없는 사람들의 마음을 속 시원히 풀어주던 민중가요 뒤에는 묵묵히 활동하는 작곡가 윤민석씨가 있다.
가상사설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상’이라는 말과 ‘사설망’이라는 말을 이해해야 한다. 컴퓨터 용어 중에 ‘가상(virtual)’이란 말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가상의 무엇이란 실제로는 ‘그것’이 아니면서 ‘그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는 뜻이다.
역사시대동안 문자가 그래왔듯이, 21세기에 ‘영상’ 언어는 의사 소통과 정보 전달, 여론 형성과 교육 활동 등 사회·경제적 시스템의 생산과 재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지금 인터넷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가장 뜨거운 용어 중의 하나는 바로 ‘소셜 소프트웨어(Social Software)’일 것입니다. 어떤 이는 몇 년 전부터 계속 있어왔던 것을 가지고 언론과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또다시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합
김문수 님은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국제 IT 표준전문가로 위촉되어 요금 및 상호접속관련 국제 표준 동향 파악과 표준화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연합(UN)의 전문기관으로 전기·정보통신과 관련된 국제 표준의 제정이나 국제 협력을 담당하고 있는 국제기구이다. ITU는 산하에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전기통신개발부문(ITU-D), 전파통신부문(ITU-R)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터넷은 네트워크의 네트워크이다. 그리고 물론 ‘지구적’ 네트워크이다. 그래서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국제기구의 자료를 검색하거나, 콜롬비아의 친구와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 우리는 인터넷에 접속하는 순간 인터넷의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