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청각·언어장애인도 전화를 사용해 마음대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바로 ‘통신중계서비스’(TRS, Telecommunication Relay Service)가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언니네트워크에서는 감자모임이 있었다. 감자모임은 매월 월례포럼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모임은 언니네트워크 국제연대팀에서 아시아 여성 연대에 관한 방향과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준비된 것이다.
오늘날 점차 확대되고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있는 새로운 기계적 장치 등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노동자의 노무를 감시하는 관리·감독의 방법은 예전의 사용자나 관리자에 의한 인적 감시·감독과 차이가 있다는 점을 먼저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누군가에게 “블로그가 뭐야?” 라고 물었는데, 기껏 대답이라고 돌아오는 것이 “web + log의 약자인데, 웹상의 기록이라는 뜻이야”하는 정도라면 (…) 웹상에 기록 아닌 것이 어디 있는가? 차라리, ‘나도 잘 모르겠지만, 한 번 해봐. 재미 있어”라고 하는 편이 더 솔직하다.
조류독감 대책은 ‘이윤보다는 생명’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는 것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의약품에 대한 특허를 제한하여 치료제와 백신을 값싸게 전세계 사람들에게 공급하는 것이고 또한 사회복지비용을 늘여 의료기관을 늘이고 의료접근권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지난 11월 10일 캐나다는 올해 유네스코(UNESCO)가 채택한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협약’(아래 ‘문화다양성 협약’)을 국회의원 만장일치에 의해 세계 최초로 비준하였다.
지난 10월 20일, 제33차 유네스코 총회 본회의에서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을 위한 협약(아래 ‘문화다양성 협약’)’이 찬성 148, 반대 2(미국, 이스라엘), 기권 4(니카라과, 라이베리아, 온두라스, 호주)의 결과로 공식 채택되었다.
주민등록번호 제시를 대체할 인터넷에서의 본인확인 방식(이하 주민번호 대체수단)을 준비해 온 정보통신부가 지난 10월 31일 「인터넷상의 주민번호 대체수단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공청회를 열었다.
웹2.0은 분명 자본이 발전시킨 개념과 기술에서 비롯된 것이며, 자본의 전략과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을 표현하는 개념이다. 자본은 미래의 웹을 선점하기 위해 바쁘게 뛰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웹이 어떻게 변화할지 또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꿔놓을 지는 불분명하다. 그것은 분명 자본과 자본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싸움이 결정할 것이다.
웹 2.0 그 자체라고도 불려지는 구글. 구글 검색의 특징은 어떤 웹문서가 좋은 것인가를 판단하기 위해서 웹문서 그 자체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 문서와 다른 문서와의 링크 관계를 분석한다는 것이다.
블로그는 웹 2.0을 대표하는 키워드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블로그가 도대체 무엇인지는 블로그를 열심히 쓰고 있는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논쟁거리다.
웹 2.0’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웹 2.0’이라는 용어는 2004년 미국에서 열린 ‘웹 2.0 컨퍼런스(http://www.web2con.com)’를 계기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진희 (아래 ‘이’) : 안녕하세요? 박하 (아래‘박’) : 앗, 전에 뵈었던 분이시군요. 이 : 아, 제가 인사 드렸던 분이신가요? 박 : 그랬는데요. 아마. 빅브라더때. 이 : 네. 오늘 뭐하셨어요? 박 : 12월 1일에 아름다운 가게 책방을 오픈 하는데 책방 인테리어 하다가 왔습니다. 인테리어라기보다 책 꽂다가… 이 : 저도 아름다운 가게에 한번 갔었답니다. 박 : 한번밖에 안 오셨다니~ 이 : 그곳에서 책한 권 500원주고 샀었어요. 박 : 앗, 제일 싼 책을 사셨군요. 이 : 좋은 책이었죠. 박 : 제목이?
지난 11월 22일(화) 오후 7시 대방동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는 국민의 프라이버시에 가장 위협적인 사업과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2005 빅브라더상 시상식’(www.bigbr other.or.kr)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영화제 시상식을 패러디한 꽁트 형식으로 꾸며졌다.
최근 서울YMCA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한적 인터넷 실명제 도입과 관련하여 일반시민과 청소년 2079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14개 인권사회단체, 2005년 정기국회 정보인권 정책 자료집 발간 (11.2)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촉구, 인터넷 실명제 폐기, 주민등록번호 민간 이용 규제, CCTV 확산 규제 등의 내용을 담은 정기국회 정책 자료집이 국회에 배부되었다. 대한상공회의소, 개인정보보호법 단계적 도입 의견 (11.3) 엘지텔레콤,고객 개인신용정보 몰래 조회 물의 (11.4) 베트남 "타미플루 내년 생산" (11.6) 베트남이 조류 인플루엔자(AI) 치료제인 ‘타미플루(Tamiflu)’를 특허권자인 스위스 로슈사의 승인과 관계없이 내년부터 생산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개인정보(DB)판매제도’ 입법화 가능성 (11.7) ‘개인정보판매제도’에 대한 공청회가 7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소설가 조지오웰은 『1984년』라는 자신의 소설에서 ‘정보의 독점과 일상적 감시를 통해 사람들을 통제하는 감시 권력’을 지칭해서 ‘빅브라더(Big Brother)’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배아줄기세포연구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것은 이 연구가 바로 인간의 생명을 연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생명윤리와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 목적이 아무리 고귀하다고 하더라도, 모든 수단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진정한 과학기술의 진보는 인권의 가치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할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 아닐까.
우리사회가 어떤 점에서는 상당히 강퍅한 사회처럼 보일 때도 많지만 어떤 때는 우리 사회처럼 관용이 넘치는 사회도 없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그렇게 촌보도 양보하지 않고 팽팽히 서로의 입장만을 내세우고 전혀 타협의 여지를 보이지 않는 대부분의 논쟁이나 토론의 경우와는 달리 우리 사회는 이상하리만큼 거짓말에 대해서 관대할 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