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은 자신에 관한 정보가 언제 누구에게 어느 범위까지 알려지고 또 이용되도록 할 것인지를 그 정보주체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이다. 즉 정보주체가 개인정보의 공개와 이용에 관하여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말한다.     더 보기

프라이버시 최근 글

[성명] 홈플러스, 시급한 것은 연중 할인서비스가 아닌 개인정보 유출 피해 통지

By | 개인정보보호, 입장, 주민등록번호, 주민등록제도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와 진보넷은 홈플러스가 할인 운운하며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개인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게 개인정보 유출사실을 통지할 것을 촉구한다. 또한 우선적으로 시민단체가 요구한 개인정보 열람 요구를 지체 없이 받아들일 것을 요구한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의 열람 요구는 10일 이내에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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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세월호 참사와 자유권

By | 표현의자유, 프라이버시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분향소 앞에 휘날리던 수많은 리본들에는 그 말들이 가장 많이 눈에 띄었다. 2014년 4월 16일. 아마 많은 우리가 평생 잊지 못할 날짜일 것이다. 이 땅의 역사 속에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잊지 않으려 했을까. 우리는 무엇이 그렇게 미안했을까. 우리는 세월호 참사가 나자마자 그것이 우발적인 사건이 아님을 알았다. 개인적 문제가 아니었다.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그리고 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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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신청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By | 개인정보보호, 민사소송, 의견서, 입장

경실련과 진보넷은 9일(월) 오전11시, 홈플러스 영등포점 앞에서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신청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과 진보넷은 1차적으로 홈플러스와 보험회사들에게 신속한 ▲피해배상, ▲유출통지, ▲개인정보 열람청구 절차 마련 ▲고객 개인정보 보험회사 사용 중지 등을 요구하는 집단분쟁조정을 오늘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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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소년범에 대한 무분별한 DNA채취를 규탄한다!

By | 생체정보, 입장, 프라이버시

수사 당국은 당장 소년에 대한 DNA 채취와 신원확인정보의 데이터베이스화를 중단하고, 현재 데이터베이스로 보관하고 있는 소년에 대한 정보는 삭제해야 한다. 그리고 국회는 DNA법 개정을 통해 소년을 그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 시급하게는 절도 관련 범죄로 채취한 소년들의 DNA 데이터를 삭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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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개인정보 유출사고 1년, 주민등록번호제도 개편 논의 검토 및 비판』

By | 주민등록번호, 토론회및강좌

2014년 1월 카드3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지난 1년간 정부는 유출된 주민등록번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주민등록번호 제도 개편을 검토하였으나 아무런 성과가 없으며 앞으로 이 문제가 논의될 수 있을지조차 불투명한 상황임 또한 정부는 유출된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으나, 정부안은 변경 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하여 변경이 사실상 불가능함. 여전히 생년월일·성별·출생지를 기반으로 한 번호를 부여하도록 하여 주민등록번호 자체로 불필요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음 이에 ① 지난 1년 간 정부의 주민등록번호 제도 개편 논의를 검토/비판하고, 국회의 주민등록법 개정을 통해 ② 유출된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위한 제도 신설 및 변경 대상자 확대와 ③ 주민등록번호 구성 방식 변경을 촉구하기 위하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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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이버감시국가 독립선언 발표

By | 입장, 캠페인, 토론회및강좌, 통신비밀

만민공동회에서는 사이버사찰 피해자들이 공연을 준비하고, 사이버감시국가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는 선언문도 완성하여 발표했습니다. 만민공동회를 마친 후 3시부터 조계사 앞에서 사이버감시국가 독립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종로경찰서까지 사이버감시국가 독립만세 행진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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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3. 1 “사이버사찰피해자 만민공동회 : 반격의 서막”은 종로서 규탄집회로 마무리합니다

By | 입장, 캠페인, 토론회및강좌, 통신비밀

만민공동회를 마친 후 3시부터 조계사 앞에서 사이버감시국가 독립선언 기자회견과 사이버감시국가 독립만세 행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본래 행진은 조계사로부터 세월호 광장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관할 종로경찰서는 “집시법 시행령상 주요도로에 해당”한다며 차도행진을 금지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96년 전 만세운동을 탄압했던 것처럼 사이버감시국가로부터 독립만세 외침을 탄압하는 종로서를 규탄합니다. 더불어 본래 세월호 광장으로 예정되어 있었던 정리집회를 종로서 앞으로 변경하여 종로서 규탄집회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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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프라이버시 특별 보고관 신설을 지지할 것을 한국 정부에 촉구합니다.

By | 입장, 프라이버시

2015년 3월 2일부터 UN 인권이사회(Human Rights Council) 28차 정기회의가 개최됩니다. 이 회의에서는 UN 인권이사회 특별절차(Special Procedures)로 ‘프라이버시 특별보고관’ 신설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이번 인권이사회에서 한국정부가 ‘프라이버시 특별보고관’ 신설을 지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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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빅데이터 시대의 위협, 익명의 권리는?

By | 주민등록번호, 주민등록제도, 프라이버시

빅데이터(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뜻함. IT시대에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기술이 주목 받고 있음)의 위험을 경고할 때 자주 언급되는 일화가 있다. 한 백화점이 고객들의 구매 정보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했다. 어느 날 한 남성이 항의 전화를 했는데, 자신의 십대 딸 앞으로 백화점에서 출산준비용품 쿠폰을 발송했다는 것이었다. 당황한 백화점 담당자는 고객에게 사과했지만, 얼마 후 소녀의 임신은 사실로 드러났다. 이 일화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알 수 있다. 첫째, 빅데이터 기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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