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By | 월간네트워커

세로 열쇠 1번 : 20세기 예술에서 여러 가지 장르와 횡적으로 관계되는 독특한 행위예술. 혹은 정보기술분야에서 작업처리량, 개별적인 응답속도 그리고 가용성 등을 모두 포함한 컴퓨터 시스템의 총체적인 유효성. 2번 : 최초의 문화웹진. 사라져가는 디지털 정보를 복원하는 정보트러스트운동의 첫 복원사업이기도 했습니다. 5번 : 가장 부정적인 암흑세계의 픽션을 그려냄으로써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문학작품 및 사상. 혹은 그 세계. <멋진 신세계>, <1984년>, <매트릭스>등 많은 문예작품이 이 세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6번 : 익살스러운 농담. 7번 : 수사학 9번 : 토론자와 논제가 미리 정해지고, 보통 5,6명이 청중 앞에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의 토론회의 토론자. 10번 : 모질라 재단에서 최근 발표한 메일 프로그램. 12번 : 사업장에서 해고된 노동자. 최근 노동감시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하이텍의 이 노동자들과 조합원들이 사업장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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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네그리 외, <비물질노동과 다중>
신경제의 비판적 분석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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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의 자본주의가 갖는 수많은 이름들은 각기의 함의와 상관없이 현재적인 자본주의가 이전의 산업자본주의와는 질적으로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대표적으로 지식혁명의 전도사인 피터 드러커는 후기자본주의는 산업경제에서 지식기반 경제로 구조전환을 통해 이행하고 있다고 설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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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술국 (Bureau of Inverse Technology)
권력에 대한 역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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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감시 기술을 역전하여 그 기술로 권력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그 본모습을 드러내면 어떨까. 이것이 ‘역감시’의 통쾌함이다. ‘역기술국’(Bureau of Inverse Technology)은 이에 공헌하는 한 예술가 그룹이다. 테크노예술가인 나탈리 제레미젠코가 주축이 돼 만들어진 역기술국은, 현대 권력이 작동하는 근원지에 역감시의 눈길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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