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미디어 포럼

By | 월간네트워커

Community Media Forum / 12월 12일 공동체 미디어가 사회적 변화와 공동체의 조직화, 그리고 빈곤의 제거를 위한 주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WSIS 공식 과정에서 공동체 미디어가 배제되고 있음을 비판하며, 공동체 미디어의 법적 공식화를 요구하기 위한 행사이다. 현재 라틴아메리카교육라디오연합(ALER), 공동체라디오세계연합(AMARC) 등의 국제적인 공동체미디어 단체들이 준비하고 있다. 공식 프로그램으로는 WSIS 공식과정과 연관된 논의, 매체와 문화다양성, 라틴 아메리카의 공동체 라디오 사례 발표, 기타 대륙별 사례 발표, 공동체 미디어의 법제화를 위한 원탁 회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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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대자보

By | 월간네트워커

"다름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 인권콘서트가 그리는 세상”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에서 시작한 인권콘서트가 15회를 맞았다. 이번 콘서트는 14년 세월 동안 인권을 노래해 왔지만, 여전히 함께 아파하고 위로하고 나누어야 할 사연으로 인해 ‘진정한 인권이란 무엇인가?’ 곱씹어 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비정규노동자, 이주노동자, 양심적병역거부자, 양심수, 성적소수자, 장애인 등 여전히 주목받지 못하는 이들의 사연에 관심을 기울이는 콘서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일시 : 2003년 12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장소 : 장충체육관 “우리가 미디어다!!!”, 대안미디어 시민VJ강좌 비디오게릴라가 되자 – 시민VJ 강좌 퍼블릭액세스와 시민비디오저널리즘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과 수료 후에는 충분한 제작능력을 갖는 것을 목표로 진행 일시 : 12월 18일부터 내년 3월까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 수강료 : 3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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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정보사회에 대한 다양한 국제행사,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려

By | 월간네트워커, 인터넷거버넌스

1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정보사회 세계정상회의(WSIS)가 진행되는 동안, 공식 행사들 이외에도 미디어, 과학, 정보통신기술(ICT), 장애인, 여성 등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국제기구, 정부 및 연구기관, 그리고 시민사회가 주최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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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가치 생산에서의 변화

By | 월간네트워커

어떤 자본이 다른 자본과 비슷한 기술을 가지고 서로 경쟁하면서 보통 정도의 이윤을 얻고 있는 상황을 생각해 보자. 정치경제학에서는 이런 경우 이윤이 노동자들의 잉여노동에서 발생한다고 간주한다. 잉여노동이 이윤의 원천이 되는 것은 노동력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성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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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마사지 어때요?

By | 월간네트워커

나는 본래 남의 손이 내 몸에 닿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이런 일도 있었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신혼 초니까 당연히 붙어 자는데, 자다 보면 서로 떨어질 때도 있지만 그러다가도 다시 붙이고… 하는 것이 부부 아닌가. 그런데 자다가 어느 결에 마누라의 몸이 내 몸에 닿았다. 나는 소스라치게 놀라 잠에서 깨어 일어났다. 영문을 모르는 마누라도 덩달아 깨서 함께 놀란다. 마누라는 내가 악몽이라도 꾸었는지 걱정이 돼서 무슨 일인지 묻는데 나는 할 말이 없다. 속으로 얼마나 미안하던지… 그런데 이런 ‘사고’는 그 뒤로도 몇 번 더 일어나서 결국 마누라도 그 내막을 알고야 말았다. 마누라는 속으로 “이거 변태 아냐?” 하면서도, 이 남자는 본능적으로 자기 이외에는 다른 여자와 절대 몸을 맞대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했는지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주면서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 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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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가 팔리고 있다>, 제프리 로스페더 지음, 김희숙 옮김, 한마음사 1994
‘환히 들여다 보이는 집’에 사는 사람들

By | 개인정보유출, 월간네트워커,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그 자체가 돈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네트워크가 발달한 정보화사회로 들어오면서 개인정보의 유출문제가 사회적인 파장을 불러왔지만, 사실 그 이전에도 개인정보의 유출은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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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문날인 거부의 경과보고서

By | 월간네트워커, 지문날인

우리는 여전히 지문날인거부를 실천함에 있어서 많은 장애를 만난다. 개인의 지문이 이미 전산입력되어 있는 그 많은 개인정보와 결합되기 때문에 개인의 사생활은 지문감식기 앞에서 모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래서 지문날인을 강요하는 것은 개인의 사생활과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는 것. 지문날인을 모든 국민에게 강요하는 것은 온 국민을 범죄자로 취급하는 것이며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 등. 그 부당성을 열심히 알리지만 정작 사람들은 그것을 심각하게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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