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L은 리차드 스톨만이 GNU 프로젝트를 관리하기 위해 고안한 라이선스의 일종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프로그램을 복제, 수정, 재배포할 수 있으며, 다만 수정해서 재배포할 경우 그 수정된 프로그램 역시 GPL을 따라야 함을 명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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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KT가 주주총회를 열었다. 120년 한국 통신사에 비하면 턱없이 짧지만 민영화 이후 2년여의 변화폭은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경영원칙이 기간통신사업자로서의 공적 역할에서 시장과 주주에 대한 중시로 옮겨졌다.
풀뿌리BBS와 함께 우리나라 PC통신을 성장·발전시킨 주역은 상업적 PC통신이다. 지금은 인터넷서비스로 변화했지만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등등이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의원들은 2월 24일 전파식별시스템인 RFID에 대한 규제법안을 제출했다. ‘의회법 1834(Senate Bill 1834)’라 불리는 이 법안은 주로 RFID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들의 프라이버시 침해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24일, 도쿄지방법원은 허가 없이 신문의 헤드라인을 사용한 것은 저작권 위반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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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은 지난 3월 24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독점금지법을 위반했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지난 5년 간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반독점법 위반 행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국제시민사회들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생체여권 표준작업에 반대하고 나섰다. 3월 30일 프라이버시인터내셔널(PI), 미국시민자유연합(ACLU), 진보통신연합(APC) 등 국제시민사회단체들은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체여권의 표준작업에 반대하는 항의 서한을 보냈다.
예술은 어떤 형태로든 현실을 반영하는 미적 가공물이지만, 특히 문학은 현실과의 공유 면적이 여타 예술에 비해 월등하게 넓다. 문학은 그 표현 수단을 인간이 서로 의사를 소통하는 ‘언어(言語)’에서 취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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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은 ‘과학적 태도로 문화연구에 임하자는 지향’으로써, ‘과학적 문화론’을 이야기하는 은 ‘과학적 체계를 갖춘 문화연구’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문화와 과학 사이에 ‘/’ 부호를 사용한다. 이 부호는 문화와 과학의 지속적인 ‘절합’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절합의 형태는 변증법적 형태가 된다고 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발간되는 이 내놓은 ‘2003년 겨울호’는 “과학기술의 사회적 쟁점들”이라는 주제를 특집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