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주의와 웹

By | 월간네트워커

최소주의는 가장 적은 것을 지향하는 태도가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가급적 잉여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조심하고 돌보자는 태도다. 웹에는 어떠한 잉여가 발생하고 또 그것은 어떠한 문제를 유발하는가. 잉여는 사고뭉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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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배 (함께하는시민행동 정보인권위원장, 경희사이버대학교 NGO학과 교수)
포털의 성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연대를 구상하자

By | 월간네트워커

많은 네티즌이 포털 속의 삶에 익숙해진 지금, 포털 이용자 운동의 움직임은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처럼 보인다. 하지만, 분명 가능성은 존재한다. 포털 이용자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민경배 교수를 만나, 그 가능성의 실체를 확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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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우 백업부터 복구까지

By | 월간네트워커

불여우 자체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 외에도 컴퓨터의 이상으로 운영체제를 비롯해서 프로그램들을 새로 깔아야 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불여우를 지우고, 복구하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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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뉴스

By | 월간네트워커, 지문날인

‘게임아이템 작업장’ 운영조직 무더기 구속 (7.3) 엔씨소프트 ‘리니지’ 명의도용 사건과 관련, 경찰은 타인 명의의 아이템 현금거래로 부당이득을 얻거나 돈을 받고 다른 사람 명의를 넘겨준 9명을 무더기 입건했다. 법원, "태왕사신기 표절 아니다" 만화작가 패소 판결 (7.4) 서울중앙지법은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만화 ‘바람의 나라’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원작 만화가 김묘성씨가 방송작가 송지나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인권위 "청계천 CCTV 촬영사실 알려라"…안내문 설치 권고 (7.6) 9개 출판단체, “한미FTA 지재권 협상 중단하라” (7.6) 060콘텐츠 업체 DB해킹 개인정보 230만 건 판매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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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있는 드라마 –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By | 월간네트워커

천문학적인 액수의 기부 활동을 하면서도 좀처럼 호감을 얻지 못하는 보기 드문 인물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아래 M$)의 회장 빌 게이츠가 바로 그 사람인데요, 며칠 전 빌 게이츠는 자선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은퇴를 고려 중이라는 발표를 했습니다. 물론 회장 자리가 바뀐다고 해서 M$가 얼마나 달라질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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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By | 월간네트워커

더운 여름이 왔다. 학교 교실엔 선풍기가 돌고 어떤 학교엔 에어컨이 가동된다. 각 층이나 교실마다 배치된 정수기 물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수업을 위해서라면 난 무엇이든 사줄 수 있어’라는 명목으로 컴퓨터와 대형 프로젝션 텔레비전,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들어 왔다. 인기 떨어진 실물화상기와 오버헤드프로젝터(OHP)는 창고에 처박혀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다. 교무실엔 복사기는 물론 문서 파쇄기, 코팅기도 있다. 식당에는 전자 학생카드를 사용하여 배식 인원을 점검한다. 교사 컴퓨터 모니터도 대형 액정(LCD) 화면으로 바뀌고 있으며, 어떤 곳에선 노트북이 지급된다. 학교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학급 홈페이지, 교사 홈페이지가 운영되며, 교내 메신저도 사용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구입비가 내려와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신청하라고 ‘교육정보부’에서 공지한다. 그 외 각종 교구와 과학 장비, 방송 장비 등을 따져보면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기자재는 엄청나다. 한마디로 없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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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그 속에서의 이주여성의 목소리는?

By | 월간네트워커

지난 봄 서울여성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상영되었던 ‘법조계의 자매들’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전까지 단 한번도 여성들에 의해 이혼이 청구된 적이 없었다는 카메룬의 한 지역을 배경으로, 유무형의 폭력과 학대에 시달려 온 여성들을 위해 노력하는 정의로운 여성 법조인들의 모습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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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권력을 등치는 영리한 악동들, 예스맨

By | 월간네트워커

“얘들은 아주 쓰레기같은 놈들이지. 요런 놈들에게 자유를 줘선 안돼.” 미 부시 대통령을 이만큼 격노하게 만든 악동들이 있다. 바로 ‘예스맨 (The Yes Men)’이다. 지난 미국 대선 때 부시 선거본부 패러디 사이트를 만들어 부시 후보 진영에 골탕을 먹였던 장본인들이다. 예스맨의 핵심 구성원은 앤디(Andy Bichlbaum)와 마이크(Mike Bonanno)다. 예스맨의 활동이 대중적으로 알려진 계기는 그들의 활동을 담은 같은 이름의 다큐멘터리, (200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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