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 선생의 궂긴 소식을 들었다. 안타깝다. 한 시대가 이제 지나갔구나.
선생의 대표작은 역시 . 70년대 천박한 유신 시절의 검열로 누더기가 되었던 삼국지를, 딴지일보 등이 21세기에 이르러 복간한 것은, 그 자체로 일대 사건이었다.
미카코가 보내는 핸드폰 문자는 요즘과는 다르다. 즉각적으로 주고받을 수 없다. 어디서든 언제든지 통화를 할 수도 없다. 문자 전송 메시지 화면에는 예상 전송일 1년, 8년이라고 뜬다. 미카코가 지구에서 멀어질수록 노보루의 기다림은 길어진다.
소셜 네트워크 아트를 아십니까? 소셜 네트워크 아트는 가상현실, 퍼포먼스, 개념 미술 등 여러 예술 개념이 혼재된 새로운 방식의 예술 장르입니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 아트의 감상은 단독이 아닌 다수의 사람이 참여하는 조건에서 이루어집니다.
은 196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건축학과 디자인을 전공했던 더그 마이클스, 칩 롤드, 그리고 커티스 쉬라이어, 이들 셋이 주축이 되어 세운 ‘개미농장’ (Ant Farm)의 작품이다. 당시 샌프란시스코는 보헤미안 히피 문화와 베트남 반전운동, 대항문화, 성적 자유운동, 그리고 텔레비전 등 매체문화 등이 한데 뒤섞여 만개하던 곳이었고, 지금도 게이 등 성적 소수자 운동이나 저항문화의 근원지를 꼽으라면 샌프란시스코가 게 중 으뜸이다.
컴퓨터를 사용하려면 운영체제부터 설치해야 한다. 리눅스든 윈도우든 운영체제를 설치해본 경험이 있다면 그 과정이 얼마나 번거로운지 알 것이다.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한 일환에서 탄생한 것이 라이브시디(Live CD)라고 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크게 보아 두 가지 형태로 컴퓨터에 설치운영된다.
우리는 확실한 소수의견을 주장한다. 항상 다수 의견만이 지배하는 세상은 우리를 싫어할 것이다.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새로운 생각은 언제나 소수로부터 나오는 것.
요즘 ‘블로그 시대’니 뭐니 하면서 블로그에 대해 말들이 많다. 블로거의 수가 얼마라느니, 블로그가 미디어라느니 아니라느니 하면서 블로그와 블로거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기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로 대표되어지는 거대자본에 대항한다는 의미이다. 자발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고 서로 개발한다는 점에서 상호 공존공생 한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처음으로 전폭적 지지를 받은 것이 이 공개소프트웨어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