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공유를 타고 : 홍대 앞 작은 용산, 두리반

By | 계간지 액트온, 소식지

“두리반 농성은 대한민국 철거 싸움에서 특이하고도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중이다. 재개발 지구 안에서 오로지 한 집만 남아 싸우고 있다는 게 첫 번째 특이한 일이고-그럼에도 안종녀 사장님은 대원을 두 명이나 거느리고 있는, 전철연 산하 동교동세입자철거투쟁위원회 위원장이시다-다음으로는 철거 현장을 온갖 예술인들이 모여들어 난장을 펼치는 문화 거점으로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 프레시안, “홍대 앞 ‘작은 용산’…기적의 현장을 보러 오세요!”

Read More

콩쥐 사랑 1004

By | 소식지, 정보공유

이미지 편집을 위한 자유SW ‘김프’ 강좌 연기합니다 ;ㅁ; 이미지툴인 "김프"의 강좌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7월로 연기되었습니다! 강좌가 열리기를 손 꼽아 기다리신 회원님들 죄송해요ㅠㅠ더 알차고 즐거운 강좌로 보답하겠습니다! 문의)뎡야핑

Read More

이달의 북킹! 쓰레기가 되는 삶들

By | 계간지 액트온, 소식지, 프라이버시

푸코라는 학자는 일찌기 파놉티콘(원형감옥)을 연구하며 감시 문제를 고찰하였습니다. 죄수(주체)는 간수(권력)가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 감시의 시선을 의식하는 과정에서 규율을 내면화하고 훈육됩니다. 이것이 전통적인 빅브라더론입니다. 그렇지만 현대 감시사회에서 CCTV와 데이터베이스는 너무나도 은밀하게 작동하여 대부분의 시민들은 자신이 감시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과거와 가장 달라진 점은 감시의 목표가 ‘훈육’이 아니라 ‘배제’라는 점에 있습니다. 지그문트 바우만은 ‘배제’를 위해 작동하는 감시를 ‘뉴 빅브라더’라고 부릅니다.

Read More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김지현

By | 소식지

진보넷에는 시민단체에서 여러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회원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달 인터뷰 주인공은 최근 말 많고 탈 많은 영화진흥위원회의 횡포에 피해를 입게 된 미디액트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김지현 회원님입니다. 상암동에 위치한 미디액트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인터뷰를 가장한 그녀와의 즐거운 수다! 지금부터 김지현 회원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Read More

불타는 활동의 연대기 1004

By | 국제협약, 소식지, 실명제, 표현의자유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저항은 계속된다 지난번 소식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헌법재판소는 공직선거법상 인터넷 실명제에 대하여 합헌이라고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저항은 계속됩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언론사에 다시 실명제가 강요될 예정입니다만, 최근 진보넷은 민중언론 참세상과 어떻게 저항할지 고심 중입니다. 진보넷 회원 여러분에게만 살짝 알려드리자면, 트위터와 연계하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Read More

콩쥐 사랑 1003

By | 소식지, 정보공유

이미지 편집을 위한 자유SW ‘김프’ 강좌, 5월 개강! 언제일지 모르는 5월에, 이미지툴인 "김프"의 강좌를 엽니다!! 현재 강사님과 일정조율 중이구요, 주로 활동가들을 상대로 자유소프트웨어에 친숙해지고 아울러 관성적이지 않으며 웹표준에도 걸맞는 아름다운 배너와 웹자보 등을 만들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4월중에 공지할게요. 문의)뎡야핑

Read More

이달의 북킹! 인터넷 권력전쟁

By | 계간지 액트온, 소식지, 인터넷거버넌스

인터넷이 성장하면서 인터넷상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이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상의 범죄나 유해 콘텐츠들을 규제하기 위해 각 국에서는 온라인 범죄에 대한 법률도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인터넷의 초창기 모습은 어떠했고 어떤 과정을 거쳐 변화되어 지금의 인터넷 체계가 만들어졌을까요? 초창기 인터넷 기술자들은 사이버 공간이 민족국가의 권위에 도전하고 세계를 새로운 탈영토화 체계로 바꿔놓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 믿음들이 어떻게 무너져가는지에 대해 중요한 사건들을 중심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