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해한 수학문제같은 정보통신정책

By | 월간네트워커

7,8월은 대부분 하계 휴가시즌이지만 또한 온갖 정보통신 관련 규제정책이 신비의 베일을 벗고 하나 둘씩 얼굴을 내미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반기에 접어들면 국정감사와 함께 정기국회가 열리며 이때 법안을 제출해야 연내 법안 통과를 겨냥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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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By | 월간네트워커

세로 열쇠 1번 : 20세기 예술에서 여러 가지 장르와 횡적으로 관계되는 독특한 행위예술. 혹은 정보기술분야에서 작업처리량, 개별적인 응답속도 그리고 가용성 등을 모두 포함한 컴퓨터 시스템의 총체적인 유효성. 2번 : 최초의 문화웹진. 사라져가는 디지털 정보를 복원하는 정보트러스트운동의 첫 복원사업이기도 했습니다. 5번 : 가장 부정적인 암흑세계의 픽션을 그려냄으로써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문학작품 및 사상. 혹은 그 세계. <멋진 신세계>, <1984년>, <매트릭스>등 많은 문예작품이 이 세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6번 : 익살스러운 농담. 7번 : 수사학 9번 : 토론자와 논제가 미리 정해지고, 보통 5,6명이 청중 앞에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의 토론회의 토론자. 10번 : 모질라 재단에서 최근 발표한 메일 프로그램. 12번 : 사업장에서 해고된 노동자. 최근 노동감시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하이텍의 이 노동자들과 조합원들이 사업장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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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네그리 외, <비물질노동과 다중>
신경제의 비판적 분석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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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의 자본주의가 갖는 수많은 이름들은 각기의 함의와 상관없이 현재적인 자본주의가 이전의 산업자본주의와는 질적으로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알려준다. 대표적으로 지식혁명의 전도사인 피터 드러커는 후기자본주의는 산업경제에서 지식기반 경제로 구조전환을 통해 이행하고 있다고 설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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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술국 (Bureau of Inverse Technology)
권력에 대한 역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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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감시 기술을 역전하여 그 기술로 권력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그 본모습을 드러내면 어떨까. 이것이 ‘역감시’의 통쾌함이다. ‘역기술국’(Bureau of Inverse Technology)은 이에 공헌하는 한 예술가 그룹이다. 테크노예술가인 나탈리 제레미젠코가 주축이 돼 만들어진 역기술국은, 현대 권력이 작동하는 근원지에 역감시의 눈길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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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본부앞 농성 51일차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김혜진 지회장
CCTV 철거하니 더 불안하다?

By | CCTV, 노동감시, 월간네트워커

인터뷰 임정애 임정애: 하이텍은 어떤 회사인가? 김혜진: 순수 국내자본으로 운영되고 있는 알짜 기업이다. 주식 99%를 삼부자가 소유하고 있고, 현재 두 아들이 경영을 맡고 있다. 공장은 구로와 인천에 있고 노조는 구로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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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저당 잡힌 인생은 돌아오는가?

By | 월간네트워커

고등학교에 와서 느낀 것 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자신들의 기본적 권리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있으며,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년간 청소년 단체 친구들과 활동을 했었던 일이 오히려 일반 학생들의 기본적 사고방식을 모르게 만든 것처럼 느껴진다. 아이들은 정말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생각은 하고 있으나, 현실에 대한 두려움과 생각을 발전시켜 행동으로 나타내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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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월간네트워커

열섬은 인간환경과 생태계에 다양한 형태로 악영향을 준다. 어떤 연구에 따르면 30℃ 이상 무더위가 닥치면 노인 사망률이 급증하는데, 서울의 기온이 30~32℃일 때 사망자가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해 36℃가 되면 30℃일 때보다 사망률이 50% 증가한다고 한다. 즉, 열섬으로 인한 기온상승과 오염물질 증가는 노약자의 건강에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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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디어운동네트워크(준)
인천 미디어운동의 새로운 한 걸음

By | 월간네트워커

2005년 6월 26일 광주에서 전국미디어교육네트워크, 전국퍼블릭엑세스네트워크, 독립영화배급상영네트워크, 공동체라디오운동네트워크, 진보적인터넷언론네트워크, 지역미디어센터운영협의회 등의 주제 계열별 네트워킹을 포함한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가 출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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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판 네이스 ‘국가복지정보시스템’
네이스의 악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By | 월간네트워커, 프라이버시

국가복지정보시스템 구축작업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일명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복지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대상자별 각종 복지서비스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 또는 공유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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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학대회’의 경험을 통해서 얻은 가능성에 대해서 …
무엇이 우리의 국제연대를 힘겹게, 혹은 가능하게 하는가

By | 월간네트워커

세계여성학대회는 전 세계에서 여성학 및 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가져와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지만, 여성학 자체가 실천적인 영역들과 결코 뗄 수 없는 학문이기 때문에 활동가들 역시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그 성과들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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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 미디어자격을 부여할 수 없는 이유
“이제 권력은 완전히 포털로 넘어간 것 같습니다.”

By | 월간네트워커

올 봄까지만 해도 ‘포털의 뉴스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와 같은 주제의 토론회들이 열렸는데 그것이 마지막이었다. 이제 제목은 이렇게 바뀐다. ‘포털의 뉴스 서비스, 어떻게 볼 것인가’ 에서 ‘올바른 포털 저널리즘 어떻게 만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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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밀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의 문제점
모든 국민의 통신기록을 저장하라?

By | 월간네트워커, 통신비밀

개정된 통신비밀보호법 제2조 제11호가 규정하는 통신사실확인자료는 누가 누구를 상대로 통신을 했는지, 언제 몇 번이나 했는지, 어느 위치에서 통신을 했는지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어서 통신 내용과 마찬가지로 각 개인의 비밀로서 보호되어야 할 대상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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