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방송이더라도 피파의 허락을 받지 않는다면,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당할 수도 있으며,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도 있다. 피파의 독점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상업주의 정책으로 인해 시민들의 문화권과 시청권이 침해되는 것이 과연 정당화될 수 있을까?
국가권력의 국민에 대한 통제력을 크게 강화시킬 위험성이 있는 프로젝트가 알게 모르게 추진되고 있다. 이른바 . 최근 통합망 사업이 경찰측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통합망은 매우 민감한 개인정보들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어, 제2의 네이스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국무회의는 검찰이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당정협의를 통해 강제적인 인터넷 실명제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민주화는 정부가 아니라 민중 스스로가 이루어야 한다.

미연방법원, 다이얼정보 요구 시에 영장 필요 결정 미국 휴스턴의 연방 판사는 정부가 통화내역을 수집하기 위해서는 영장을 받아야 한다고 유례없는 판결을 내렸다. 통화내역에는 은행계좌나 사회보장번호 또는 처방전 재발급 번호 등과 같은 다이얼을 통해 돌린 번호인 경우도 포함된다. 스미스 연방 판사의 판결은 전자프론티어재단(아래 EFF)과 민주주의와기술을위한센터(CDT)에서 제기한 법정 의견서의 논거에 따른 것이라 할 수 있다. 텍사스 판사는 정부 기관들이 전화가 연결된 후 전화기 키패드에 기록되는 모든 번호를 수집하기 위해 ‘펜 등록’이나 ‘함정, 추적 장치’를 사용하겠다는 요청에 대해 EFF를 불러 법정 의견서를 요구했다. 정부기관들은 통상적으로 통화도청 영장이 요구되는 ‘상당한 근거’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의 법적 기준에 따라 ‘펜/함정’ 조사를 할 수 있다. 전화를 걸기 위해 사용되는 번호만을 수집할 수 있고 통화내역 자체는 수집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인터넷은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라고 불렸다. 그렇다면 왜 기존의 네트워크들을 연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던 것일까? 그것은 바로 자원의 공유와 의사소통 때문이었다.

‘내가 춤출 수 없다면 혁명이 아니다’는 이 책 속에는 내가 조금씩은 알고 있었던 주제들이 대부분이고, 별로 관심이 없었던 내용들도 몇 꼭지 있지만, 책을 들면 쉽고 재미있게 읽혀 진다.

‘밥’은 ‘컨셉트무크지’이다. 일정한 또는 전문적인 주제나 소재에 집중하여 작가들의 다양한 상상력으로 보여준다. 매 호 ‘컨셉트’가 달라지고 그에 따라서 제호도 달라진다. 그래서 실은 이 잡지의 진짜 이름은 코믹 무크가 맞을게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기술, 풍부해진 유저 인터페이스 등과 함께 그 동안 주류에서 밀려나 있었던 웹의 진정한 의미를 찾았다는 뜻으로 “2.0”이라는 숫자는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더불어 사는’ 주체는 누구인가? 제인 구달은 『희망의 밥상』에서 인간들이 더 많이 먹고 소비하기 위해, 몸을 움직일 공간도 없이, 생명의 존엄성도 지키지 못한 채 사육되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채식을 주장한다.

마크 에코(Mark Ecko)하면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너무나 잘 알려진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가 올해 2월에는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아타리와 손을 잡고 란 게임 타이틀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을 나눈다는 열의에 의해 리눅스에서도 윈도의 상용 프로그램에 비해 크게 부족하지 않은 많은 응용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되고 있다.
아날로그 형태의 정보가 디지털 형태로 바뀌어 저장되고 제공된다는 것은 확실히 시각장애인에게는 큰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다. 여기에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그에 부응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는 올해 초, “대한민국이 미쳐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동의하는 일군의 미디어 활동가들과 독립영화 감독들이 모여 지난 5월에 일군 프로젝트로서, 16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었다.
이것이 아직 시험 중이어서, 일정한 진전을 보이며 성과를 낸 것이 아니니, 정말 좋은가? 확신할 수는 없다. 그러니 당분간, 주로 미국에 사는 미디어 선수들이 새로운 이륜차, 디지털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지켜보면 된다.

푸훗의 사연은 ‘병원, 300일’이라는 카테고리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때로는 세상을 등져버릴 것 같은 조소가, 때로는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감동이 200% 그대로 내게 전해지는 느낌이다.

많은 네티즌이 포털 속의 삶에 익숙해진 지금, 포털 이용자 운동의 움직임은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처럼 보인다. 하지만, 분명 가능성은 존재한다. 포털 이용자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민경배 교수를 만나, 그 가능성의 실체를 확인해 보았다

불여우 자체에서 문제가 생기는 것 외에도 컴퓨터의 이상으로 운영체제를 비롯해서 프로그램들을 새로 깔아야 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불여우를 지우고, 복구하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