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월 8일과 9일 양일간 세계무역기구의 무역관련지적재산권협정(WTO TRIPS, 이하 트립스) 이사회 회의가 열렸다.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3월 10일 사회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가운데 ‘공개 소프트웨어의 현황과 육성방안’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방송통신구조개편위원회 설립 전담반(TFT)’이 만들어지면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설립이 가시화되었다. 전담반은 국무조정실, 정통부, 문화부, 방송위, 청와대 등 각 부처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향후 구조개편위원회의 전체적인 틀과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부가 전화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제3자에게 판매하는 KT의 ‘개인정보마케팅(상품명 소디스 사업)’에 대한 결정을 검찰로 넘겼다. 그러나 KT는 “법적 하자가 없다”며 사업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향후 치열한 법리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지난 3월 22일 주민등록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에는 인터넷 실명제에 주민등록 데이터베이스 이용 주민등록증 주소변경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모든 읍.면.동 사무소에서 처리가능 주민등록표 초본에 세대주.관계.병역란 삭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 원불교인권위원회는 원불교단의 정보전산화 시스템인 원티스(WONTIS)의 문제점과 그 대안에 대해서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로버트 크럼. 1943년 출생. 한참 ‘냉전이 뜨겁던 시절’, 별로 즐겁지 않은 유년기를 보낸다. 60년대 후반, 부박하디 부박한 ‘미국식 저항’이 한창일 때, 그는 팔팔한 20대였다. 크럼의 그림을 보통 편집증적이라고들 하는데, 이 시대의 유행과 잘도 맞아 떨어졌다.
클릭을 발명한 괴짜들 강태훈 지음/ 궁리 펴냄/ 2005 월드와이드웹이 세상을 휩쓸기 전, ‘클릭’을 꿈꾸었던 숨은 공로자들이 있었다. 그들이 꿈꾸었던 인터넷 세상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하이퍼텍스트’와 ‘클릭’의 역사를 다룬 이 책은 하이퍼텍스트라는 개념이 어떻게 등장했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마우스의 발명과 개인용 컴퓨터의 등장, 네트워크 시스템의 발명 등에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우리는 그동안 몰랐던 수많은 ‘컴퓨터 도사’들의 숨겨진 일화와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고도 과학기술사회의 철학적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