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학계의 지적재산제도 대가이자 지적재산전략본부의 본부원이기도 하였던 나카야마 노부히로 교수가 사퇴하기 전 마지막으로 참석한 제6회 지적재산전략본부 회의 의사록을 보면 지적재산제도에 대한 맹신과 불합리한 의견 수렴에 대한 노교수의 분노를 엿볼 수 있다. 국회의원들은 일본법 베끼기에 앞서 일본의 분노도 함께 들었어야 했다.

사회의 잔인함을 맛보면서도 이를 적당히 체득했을, 새 세상이 왔다며 시청 광장의 푸른 잔디 위에서 열린 요란한 문화제에 전대협을 추억하며 팔뚝질을 하는 386세대는 책망할 수는 없지만 어쩔 수 없는 ‘집행자’인가?
‘감염인도 인간이다’라는 상징적인 구호를 현실 속에서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공동행동은 그동안 활동을 바탕으로 한발 더 전진해야한다.

세영씨는 하루 종일 컴퓨터 모니터를 본다. 이메일을 읽고, 답장을 쓰고 그 사이에 간간히 해외 업체 사람들과 MSN으로 대화를 한다. 이런 업무가 끝나면, 그는 게임 속의 사냥꾼이 되어 몬스터들을 잡느라고, 새벽까지 컴퓨터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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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는 질병으로서만 여겨지는 것이 아니라, 자본과 지배자들의 이익을 관철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이들은 에이즈에 대한 공포를 조장하고 에이즈 확산의 사회구조적인 원인을 은폐한 채, 오히려 HIV/AIDS 감염인을 에이즈확산의 주범으로 몰아 감시와 통제의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

네티즌을 위한 e-헌법 Cyber Law
네트워크 지식국가 – 21세기 세계정치의 변환
웰컴 투 머신 – 머신토피아 또는 권력의 비밀에 관한 보고서
통합 개인정보보호법[안] 모색을 위한 열린 토론 열려
유전자감식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토론회 열려
문화권과 문화다양성 국제회의 개최
저작권법 전문개정안 통과, 이에 따라 시민단체 규탄 성명 발표

네트워커 40호 표지 이야기는 뒤늦게나마 HIV/AIDS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이면을 들여다보았다. 특별하지만 결코 특별할 수 없는 감염인들의 일상을 서툰 발걸음으로 따라갔다. 그리고 후천성면역결핍증보다 더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우리 사회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바로 후천성 ‘인권’ 결핍증이다.

HIV/AIDS 감염인이 힘들게 살아가는 이유는 질병이 주는 고통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감염사실이 드러나는 순간 사회적 죽음을 맞는 상황 탓이다. 직장은 물론, 친구나 가족관계에서도 감염사실은 관계의 해체를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