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과 인공지능이 우리의 삶에 갈수록 깊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한 디지털 기술의 편의성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디지털 기술의 복잡성과 상업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은 디지털 환경을 일구어가는 주체가 아니라 개인정보와 지갑을 내어주는 대상으로만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고용, 시험, 금융, 사회보장, 치안에 대한 결정에도 인공지능이 관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공지능의 판단 대상에서 벗어나 이를 더 좋게 바꾸고 싶을 때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요구해야 할까요?
디지털 플랫폼부터 인공지능까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에 대하여 시민 스스로 공부하고 더불어 대화를 할 때입니다. 그래서 국내외에서 인공지능과 정보인권에 대해 좋은 읽을거리를 찾아 같이 읽는 세미나를 제안합니다. 발제는 저희가 하겠습니다. 댓글, SNS, 이메일로 여러분의 생각을 전해 주세요.
정보인권을 존중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하여 함께 검토하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이 세미나는 진보통신연합(APC)의 후원으로 진보네트워크센터와 정보인권연구소가 함께 운영합니다.
★인공지능과 정보인권 세미나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