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특허

[성명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에이즈 치료제에 대한 특허신청을 취소하라

By 2006/08/07 10월 25th, 2016 No Comments
진보네트워크센터

<국제NGO항의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에이즈치료제에 대한 특허신청을 취소하라

방콕/런던, 8월 7일-500여명의 태국 활동가들은 주요 에이즈치료제에 대한 특허신청에 항의하기위해 오늘 방콕에 있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사무실밖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 행동은 국경없는 의사회를 포함하여 많은 국내단체와 국제단체에 의해 지지를 받고 있다.
라미부딘과 지도부딘 혼합약은 태국에서 HIV/AIDS감염인을 위한 표준처방의 일부이다. 값싼 복제약 질라비르는 현재 태국국영제약회사에 의해 생산되고 있다.

“복제 에이즈치료제들은 현재 태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8만명이상의 감염인에게는 생명을 구하는 에이즈치료의 근간을 이룬다”고 태국HIV/AIDS감염인 네트워크의 의장 Mr.Wirat Purahong은 말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복제약보다 거의 6배의 가격으로 콤비드(콤비비어)라는 이름으로 태국에서 이 약을 판매한다. 만약 특허가 허여되면 태국국영제약회사는 더 이상 이 복제약을 생산할 수 없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가격은 경쟁이 없는 상태에서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콤비드에 대한 특허의 허여는 태국국영제약회사의 라미부딘, 지도부딘, 네비라핀의 3가지 혼합약인 GPO-vir Z®의 특허상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것은 국가치료프로그램에 비참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국영제약회사의 연구개발 부대표인 Dr Achara Eksaengsri는 말한다.
HIV/AIDS그룹, 변호사, 학자, 약사 연합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특허신청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단순히 두 약을 혼합한 것은 발명이 될 수 없고 따라서 특허가 주어져서는 안된다는 이유때문이다. 다른 에이즈치료제 특허들은 이러한 이유로 태국과 다른 국가에서 무효화되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특허신청은 치료접근권을 향상시키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고 태국의 국경없는 의사회 Medical Coordinator인 Dr. David Wilson은 말한다. “만약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태국의 HIV/AIDS감염인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한다면 즉시 특허신청을 취소해야한다. 그렇지않으면 그것은 명백히 사람의 생명보다 이윤을 우선시하는 것이다”

Thai Network for People Living with HIV/AIDS(TNP+)
AIDS ACCESS Foundation, Thailand
Medicins sans Frontieres (MSF)
Health GAP (Global Access Project), USA
The Educational Network for Global and Grassroots Exchange(ENGAGE), USA
Thai AIDS Treatment Action Group (TTAG)
Positive Malaysian Treatment Access & Advocacy Group (MTAAG+), Malaysia
EMPOWER. India
HIV/AIDS인권모임나누리+[공공의약센터/인권운동사랑방/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동성애자인권연대/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전북평화와인권연대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협의회/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노동건강연대] 건강세상네트워크
사회진보연대
진보네트워크센터
정보공유연대
한국HIV/AIDS감염인협회 KAPF
나프(Nopi Narara HIV/AIDS people)공동체
한국HIV/AIDS감염인연대 KANOS
한국백혈병환우회

200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