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NEIS/기자회견] 교육정보화위원회 전면 재구성을 촉구하는 인권·시민사회·교육단체·정당 기자회견

By 2003/06/25 10월 25th, 2016 No Comments
진보네트워크센터

교육정보화위원회 전면 재구성을 촉구하는 인권·시민사회·교육단체·정당 기자회견

때와 장소:
6월 25일 오전 11시에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

1. 민주주의와 인권 보장을 위한 귀 언론사의 보도에 경의를 표합니다.

2. 우리 각 단체들은 NEIS의 인권침해 문제에 우려를 갖고 2월부터 활동해왔습니다.
또한 30여개 인권단체의 200여 활동가들은 6월 18일 NEIS 강행 철회, NEIS에서 개인정보 영역 삭제, 교육정보화 재검토를 요구하는 선언을 발표하고 10여명의 활동가들이 6월 18일부터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노숙단식농성에 들어가 25일이면 8일째가 됩니다.

3. 한편 정부에서는 국무총리실 산하에 교육정보화위원회를 설치하여 교육정보화에 대한 사안을 논의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교육정보화위원회 구성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교육정보화위원회 구성에 대해 아무런 사회적인 논의과정이 없고, NEIS 시행입장을 밝힌 바 있는 단체들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는 교육정보화위원회가 NEIS의 원칙적인 해결에 나서기보다는 파행을 겪었던 지난 3월의 교육행정정보화위원회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4. 이에 NEIS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여 반대활동을 해 온 단체들은 6월 25일 오전 11시에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교육정보화위원회의 전면 재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5. 많은 관심과 취재보도를 부탁드립니다. <끝>

기자회견에 함께 하는 단체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KNCC 인권위원회,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교육개혁시민연대, 국제민주연대, 군의문사 진상규명과 군폭력 근절을 위한 가족협의회, 노동조합기업경영연구소, 노들장애인야학, 다산인권센터, 동성애자인권연대, 문화연대,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기념)단체 연대회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민주주의법학연구회, 민주노동당,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부산NCC 인권위원회, 부산인권센터, 사회진보연대, 새사회연대, 성공회대 사이버NGO자료관, 성공회대 사회교육센터, 성공회대 인권평화센터, 안산노동인권센터, 앰네스티 한국지부, 여성주의 저널 일다, 여성해방연대, 원불교인권위원회, 인권실천시민연대, 인권운동사랑방, 장애인실업자종합지원센터, 장애인의꿈너머, 장애인이동권쟁취를위한연대회의,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전북 평화와 인권연대,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민주중고등학생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지문날인반대연대,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
회, 천주교 수원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인권위원회, 최옥란열사추모사업회,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평화인권연대, 한국동성애자연합, 한국노동네트워크협의회, 함께하는시민행동 (총 54개 단체)

200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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