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컨셉트무크지’이다. 일정한 또는 전문적인 주제나 소재에 집중하여 작가들의 다양한 상상력으로 보여준다. 매 호 ‘컨셉트’가 달라지고 그에 따라서 제호도 달라진다. 그래서 실은 이 잡지의 진짜 이름은 코믹 무크가 맞을게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기술, 풍부해진 유저 인터페이스 등과 함께 그 동안 주류에서 밀려나 있었던 웹의 진정한 의미를 찾았다는 뜻으로 “2.0”이라는 숫자는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더불어 사는’ 주체는 누구인가? 제인 구달은 『희망의 밥상』에서 인간들이 더 많이 먹고 소비하기 위해, 몸을 움직일 공간도 없이, 생명의 존엄성도 지키지 못한 채 사육되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채식을 주장한다.
마크 에코(Mark Ecko)하면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너무나 잘 알려진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가 올해 2월에는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아타리와 손을 잡고 란 게임 타이틀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을 나눈다는 열의에 의해 리눅스에서도 윈도의 상용 프로그램에 비해 크게 부족하지 않은 많은 응용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되고 있다.
아날로그 형태의 정보가 디지털 형태로 바뀌어 저장되고 제공된다는 것은 확실히 시각장애인에게는 큰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다. 여기에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그에 부응하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는 올해 초, “대한민국이 미쳐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동의하는 일군의 미디어 활동가들과 독립영화 감독들이 모여 지난 5월에 일군 프로젝트로서, 16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었다.
이것이 아직 시험 중이어서, 일정한 진전을 보이며 성과를 낸 것이 아니니, 정말 좋은가? 확신할 수는 없다. 그러니 당분간, 주로 미국에 사는 미디어 선수들이 새로운 이륜차, 디지털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지켜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