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RE:TRANSMISSION 회의 참가기
독립미디어 배급 , 온라인 활용 어떻게 할까?

By | 월간네트워커

한미FTA 저지 범국민 운동본부 홈페이지를 보면 주류방송매체에서 볼 수 없는 내용의 영상, 라디오들이 짧은 속보나 뉴스, 패러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올라와있다. 그렇지만 그 중요성과 노력에 비해서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을 하면 답답해진다. 이러한 대안적 시각의 미디어를 배급하는데 인터넷은 매우 중요한 통로이지만 우리가 적절히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다른 나라 활동가들에게도 절실한 문제인 것은 마찬가지인 듯싶다. 그곳이 어느 사회든 소수자들의 목소리가 쉽게 퍼져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테니 말이다. 이런 와중에 올 6월 실질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대안미디어들을 배급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미디어 활동가들이 만나 “트랜스미션 (transmission : 전송)” 이라는 모임을 로마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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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분엄마 파이팅!』 (글 이은하, 그림 화성/ 한겨레출판)
문도 열어주기 싫은 외판원! 근데 내가 그 외판원이라면?

By | 월간네트워커

꽃분엄마의 직업이 처음부터 외판원은 아니었다. 일단 만화에서 나오는 그의 첫 직업은 남편의 일정 때문에 서울의 한 반지하에서 셋방살이를 시작한 주부다. 공부 때문에 부양을 책임질 수 없는 남편대신 돈을 벌어야한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아동용 책 판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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