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저지 범국민 운동본부 홈페이지를 보면 주류방송매체에서 볼 수 없는 내용의 영상, 라디오들이 짧은 속보나 뉴스, 패러디 등 다양한 형식으로 올라와있다. 그렇지만 그 중요성과 노력에 비해서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을 하면 답답해진다. 이러한 대안적 시각의 미디어를 배급하는데 인터넷은 매우 중요한 통로이지만 우리가 적절히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다른 나라 활동가들에게도 절실한 문제인 것은 마찬가지인 듯싶다. 그곳이 어느 사회든 소수자들의 목소리가 쉽게 퍼져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테니 말이다. 이런 와중에 올 6월 실질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대안미디어들을 배급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는 미디어 활동가들이 만나 “트랜스미션 (transmission : 전송)” 이라는 모임을 로마에서 가졌다.
더디더라도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자. 그게 순리고 앞으로 가야할 방향이다. 학생과 학부모는 더 이상 동원 대상이 아니다. 제발 학생들과 학부모를 그만 괴롭히기 바란다. 이제 “동원의 유혹에서 제발 벗어나세요.”
“나는 낙원을 꿈꿀 뿐이야. 낙원을 추구하지 않는 놈에게는 어떤 말도 소용없지”
당신도 아직 낙원을 꿈꾸는가?
꽃분엄마의 직업이 처음부터 외판원은 아니었다. 일단 만화에서 나오는 그의 첫 직업은 남편의 일정 때문에 서울의 한 반지하에서 셋방살이를 시작한 주부다. 공부 때문에 부양을 책임질 수 없는 남편대신 돈을 벌어야한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아동용 책 판매다.
회사는 보안을 유지하고 노동자의 근태를 방지하기 위한 감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한계는 없는 것일까? 노동자는 고용되어 있다는 이유로 모든 프라이버시를 포기해야 할까?
여성의 언어를 만든다는 것이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러하기에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게 아닐까. 횽아아에 둘러싸여 자신을 잃어버리는 여성들이 없도록.
우리는 정보혁명의 시대 한 가운데 서 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인 나는 정보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실제 피부로는 정보혁명으로 인한 보다 불평등한 사회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포털이 언론사로부터 링크만 제공받는 방식이다. 이 방법이 포털과 언론 모두 살 수 있는 길이다. 아니면 언론사들이 뉴스 링크만 공동으로 제공하는 메타 사이트를 만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