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유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각계각층에서는 올해의 사업들을 일제히 발표했다. 정보통신부(이하 정통부) 장관도 신년사를 통해 노무현대통령이 내건 ‘국민소득2만불시대’라는 자랑찬(?) 목표를 조기달성하기 위한 중점 정보통신전략을 발표했느니 그중 하나가 ‘IT839’다.

지난 11월 5일 국제지적재산정책의 결정과정을 감시하는 국제지적재산감시기구(Intellectual Property Watch – 이하 IPW)가 출범했다.
지난 11월 12일 정보통신부는 KT, 하나로텔레콤 등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에게 31개 ‘친북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도록 명령했다.
지난 11월 22일 세계공동체라디오방송연합(AMARC)은 마라케시 선언을 통해서 지속가능한개발을 위한 공동체라디오에 대한 논의테이블(Roundtable)이 구성되었다고 발표했다.

유럽의 소프트웨어특허법안에 대한 논쟁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 11월 16일 폴란드는 올해 5월 유럽연합 각료이사회에서 채택된 소프트웨어특허관련 법안에 대해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9월 유네스코는 문화다양성협약을 위한 초안논의를 진행하였다. (네트워커 16호 해외동향 참조) 이 협약은 문화산업이 세계화되는 상황에서 문화가 상품으로 취급되지 않고 문화자체로 보호되고, 각 나라별로 문화적 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문화·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정책을 추진하도록 촉구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1월 18일에는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 주최로 이라는 제목의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달 24일(수) 고려대학교 정보인권모임 는 국가인권위와 금융감독원에 자신들의 소속 대학을 상대로 진정서와 고발서를 각각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