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직장일과 개인적인 이유로 무척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쉽게 재미있게 어디에서나 짬짬이 읽을 수 있는 책을 한 권 소개할까 한다. 책의 제목은 “몸으로 하는 공부”이다. 책의 제목만 봐서는 머리를 갸웃할 수도 있을 것이다. 몸으로 하는 공부라니…? 그러나 이 제목이 책 전체의 내용을 포괄적으로 대표해 주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이 책은 강유원씨가 몇 년 동안(그의 말에 따르면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쓴 여러 글들을 모아놓은 책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