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헌법소원 공개변론을 마치고 평소 존경하던 바리 활동가와 뒤풀이를 하는데, 바리 활동가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죠. 진보넷 규만 활동가가 서버를 지키기 위해 사무실에서 아예 산다고…….
변호사 1년 차 때인가, 진보넷 출범 소식과 서버 구입을 위해 애쓴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운동 공간이 열린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계속되는 활동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활동가들의 열정과 근성,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에서 많은 자극을 받기도 했습니다.
진보넷의 열정과 근성, 상상력에 감동을 받은 변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2년 12월 양재역 근처에 법무법인 지향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향에서 그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진보넷에 서버를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활동가들이 좀 더 행복했으면 하는 생각에 드린 건데, 오히려 더 많은 일을 드린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진보네트워크센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