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약

국제회의 참가

By 2010/05/18 10월 29th, 2016 No Comments

진보네트워크센터는 설립 이후 다양한 국제회의에 참가하였다. 이러한 국제회의는 활동가들의 국제 경험을 쌓게하고, 해외 단체 및 활동가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국내 활동을 해외에 알리는 공간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국제연대 사업은 진보네트워크센터의 주요 활동 영역으로 정착되지는 못하였으며, 이에 따라 국제회의 참석이 진보네트워크센터의 전반적인 사업과의 관련을 맺지 못하고, 단발적인 참여로 그친 것은 아쉬운 점이다.

  • 1999년 7월 19일~23일, 인도네시아 안야(Anyer) : 인터독-아시아링크 워크샵(INTERDOC-ASIALINK WORKSHOP)에 오병일, 장여경 활동가 참가
  • 2002년 9월 15일~19일, 필리핀 마닐라 : APC의 여성정보화지원프로그램(WNSP, Women’s Networking Support Programme)에서 여성정보화 수준에 대한 평가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GEM(Gender Evaluation Methodology) 회의에 김지희 활동가 참가
  • 2002년 10월 7일~12일, 캐나다 몬트리올 : 지구적 공동체 네트워크(Global Community Network) 회의에 오병일 활동가 참가
  • 2005년 5월 11일~15일, 영국 :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지식과 기술에 대한 접근 조약(A2K treaty)’ 회의에 김정우 활동가 참가
  • 2006년 4월 19일~21일, 방글라데시 다카 : APC 아시아 정보통신정책 협의 회의(Asia ICT policy consultation meeting)에 김정우, 달군 활동가 참가
  • 2006년 6월 6일~8일, 태국 방콕 : 아시아커먼스 회의(Asia Commons Conference)에 김정우 활동가가 참가하여 국내 정보공유운동과 한미FTA 관련 내용 공유
  • 2006년 6월 7일~12일, 이탈리아 로마 : Transmission (온라인 영상 공유를 위한 전략회의) 회의에 황규만 활동가 참가
  • 2006년 10월 13일~15일, 영국 런던 : Re:Transmission 회의에 달군 활동가 참가
  • 2007년 3월 12일~14일, 태국 방콕 : 지적재산권과 정보/지식/문화에 대한 접근 : (동남)아시아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권리 옹호의 강화("Intellectual Property" and Access to Information/Knowledge/Culture : Strengthening Pro-Poor Advocacy for Communication Rights in (Southeast) Asia) 회의에 홍지은 활동가 참가
  • 2007년 4월 8일~19일, 호주 : APC 아시아 지역회의(APC Asia Regional Meeting) 및 아워미디어(Ourmedia) 회의에 김정우 활동가 참가

2008년에는 해외 단체와 정보통신정책 관련 공동 프로젝트도 시작하였다. APC에서는 2007년부터 매해 주제를 정하여 정보통신 정책과 관련한 전 세계적 현황을 책자로 발행하는 ‘지구적 정보사회 감시 (Global Information Society Watch)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진보네트워크센터는 2008년 ‘정보격차’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한국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전자프라이버시정보센터(EPIC)에서는 매해 『프라이버시와 인권(Privacy and Human Rights)』 백서를 발행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각 국의 프라이버시 관련 법제도, 정책, 이슈가 매해 업데이트된다. 진보네트워크센터는 프라이버시 관련 국내 상황에 대한 보고서 작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08년 현재 필리핀, 파키스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과 함께 ONI Asia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지역 모바일 도감청 현황’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2008년 12월 초 한국에서 연구자 회의를 할 예정이다.

2008년 6월 17일~18일에는 "인터넷 경재의 미래"라는 주제로 OECD 장관회의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그리고 6월 16일에는 비즈니스 포럼, 인터넷 기술전문가 포럼, 시민사회/노동계 포럼 등 3개의 ‘이해당사자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 관심있는 국제 시민사회단체들은 <the public voice>라는 이름의, EPIC이 주도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OECD 장관회의에 개입하였다. ‘the public voice’에서는 OECD 장관회의에 시민사회의 입장 문서(Recommendations and Contributions to the OECD Ministerial Meeting of 17-18 June 2008 from Civil Society Participants in the Public Voice Coalition)를 제출하였으며, 6월 16일 시민사회/노동계 포럼(Civil Society – Organized Labour Forum)을 준비하였다. 진보네트워크센터도 the public voice에 참여하여, 입장 문서 논의 및 포럼 준비를 함께 하였으며, 시민사회/노동계 포럼에서 장여경 활동가가 발표하였다. 또한, 진보네트워크센터는 6월 16일, 시민사회/노동계 포럼 회의장 앞에서 <OECD 장관회의를 맞아 한국의 정보통신 정책과 경찰의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한국 정보통신 정책의 후진성과 2008년 촛불집회에 대한 경찰의 폭력진압을 폭로하였다.

OECD 장관회의를 맞아 한국의 정보통신 정책과 경찰의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

OECD 장관회의를 맞아 한국의 정보통신 정책과 경찰의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