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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커 />진보네트워크센터 뉴스레터 통권 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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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타임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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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내에서는 국가정보원의 선거개입이 드러나고, 국제적으로는 미국 NSA의 대량감시가 폭로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비밀정보기관의 문제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비밀 정보기관에 대한 개혁없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이 보장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
by antiropy |
국정원 때문에 안녕하지 못합니다 |
국정원의 선거개입 파문이 계속된 한 해였습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끝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한 검찰은, 총장이 낙마하고 수사팀장이 징계되는 등 각종 정치적 압력에 노출되었죠. 재판 과정에서 국정원 요원들이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국민을 상대로 벌인 공작이 낱낱이 드러난 데 이어 더 놀라운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국정원 요원들이 지난 대선 당시 트위터 사이트에서 2,653개의 계정을 개설한 후 주로 여당 후보를 지지하고 야당 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121만 건의 트윗을 배포했다는 것이죠. 시간관계로 분석을 마치지 못한 트윗도 2,091만 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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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lla |
2014년부터 모든 요금제에서 mVoIP 허용? |
지난 12월 4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년 동안 논란이 되었던 (이하 트래픽 관리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2014년까지 모든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무선인터넷전화(mVoIP)를 허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by antiropy |
불건전(?!)한 검열기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
지난 2013년 10월 3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인 그루브샤크(grooveshark.com)를 접속차단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제 11월 1일부터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은 더 이상 그루브샤크를 통해서는 음악을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침 현재 방심위는 “정보통신심의규정”을 개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7일에는 이와 관련된 공청회가 열렸고, 진보넷과 참여연대, 언론인권센터는 함께 공청회장 앞에서 피케팅 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요구는 명확합니다. |
by antiropy |
용산참사 5주기, 추모위원이 되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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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tiropy |
유재명 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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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보넷 회원 유재명입니다. 저는 개인들이 자기 자신의 데이터를 통제할 수 있는 기술적 수단을 주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서 몇 가지 서비스를 만들거나 자유소프트웨어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회원 소개글을 써달라는 메일에 ‘왜 진보넷 회원으로 가입했고, 아직도 회원인지를 묻는 질문이 있었는데 사실 별로 대단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우리의 삶과 정보기술은 점점 더 구분할 수 없이 결합되고 있고 정보운동의 역할도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보운동을 위한 일종의 ‘세금’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게 정보운동단체라고 하면 일단 떠오르는 곳은 진보넷이었고 슈퍼에서 늘 먹던 라면을 고르던 정도로 별 고민없이 진보넷에 가입했습니다. 그게 벌써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그 10년 동안 그냥 묻어가는 회원이기만 했는데, 앞으로도 별 고민없이 계속 묻어갈 수 있는 진보넷이 되기를 바랍니다. |
대한민국 사생활의 비밀 : 그들은 왜 나를 수집하는가 김주완 , 이승우 , 임원기 지음 | 출판사 거름 | 20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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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반가왔다. 그때 언론은 전자주민증 반대 목소리를 위해 지면을 내주는 데 참 인색했다. 기관장들이, 관련 업계가 언론에 뿌리는 광고비와 홍보비가 얼만데 무작정 반대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라고 했다. 인권이 산업 논리와 비용편익을 따져야 하는 세상이었다. 그러니 한국경제신문의 기사와 사설이 단비 같았다. “수명 다한 주민등록번호 손볼 때 됐다(사설)”, “주민번호 그대로 둔 전자주민증은 예산 낭비”. 그때 그 기자들이 사생활에 대한 책을 냈다. 기자님들이 써서 빠르게 읽힌다. (음… 빠르게 쓴 듯도 보인다. 몇몇 카피-페이스트 문장들을 보면.) 주민등록번호와 전자주민증 문제로부터 시작한다. 또 시원하게 지른다. “황당한 주민등록번호의 기원”, “주민등록번호의 폐기가 논의되는 이유”. 왜 그들은 우리를 알고 싶어할까? 이유는 ‘돈벌이’ 때문이다. 결국 이 시대 우리의 사생활을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빅브라더는 시장인 것이다. 필자들이 경제지 기자님들이기에 발휘할 수 있는 통찰력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더욱 용감한 통찰이기도 하다. 필자님들은 요새 안녕하실까? 신문 사이트에 들어가서 무심코 검색을 해보니, 어이쿠, 책이 출간된 바로 며칠 후 “주민증·전자여권… ID사업이 새 성장동력”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띄는구나. |
by della |
브라질 회의의 시동을 걸다 BOOTING UP BRAZIL 11월 19일, by internet governance pro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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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주소자원관리기구(ICANN)과 브라질 정부의 임시적 동맹이 이제 모양을 갖추기 시작하고 있다. 지우마 루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 달에 공표했던 “정상회의(summit)”는 이제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인터넷 거버넌스의 미래에 관한 세계 멀티스테이크홀더 회의.1 그것은 이제 더 이상 정상회의가 아니라, GMMFIG이다. (이것을 gum-fig 라고 발음해도될까?) 이 회의는 4월 23-24일, 브라질 상파올로에서 개최된다. 그러나 아직 티켓을 예약하지는 말기 바란다. 우리는 아직 이 회의가 얼마나 개방적일지 토론하고 있으니까.
이 회의의 목적은 명확해졌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원칙. 제도적 틀. 로드맵. NSA는 없다. 이 회의는 “보안, 프라이버시, 감시 등과 같은 특정한 주제에 대한 해결책을 토론하거나 형성하는데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넷 거버넌스 워킹그룹의 2.0 버젼처럼 들린다.2
이에 대표성, 정당성, 권한에 대한 어려운 결정이 남아있다. 누가 이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가? 누가 의제를 다룰 것인가? 이러한 결정을 위한 위원회가 형성된다면, 누가 그러한 위원회를 선정할 것인가? 위원회들을 만들기 위한 위원회가 만들어진다면, 그 사람들을 누가 선정할 것인가? 이러한 종류의 무한 후퇴는 새로운 체제의 형성에서 권한과 정당성의 균형을 잡는 과정에 만연한 것이다.
2013년 11월 18일, 브라질 정부는 이 회의를 운영하기 위한 조직 구조에 대해 예비적인 세부사항을 발표했다. 이 구조는 이 회의가 얼마나 인터넷 기술 조직들과 브라질 정부 사이의 협상을 통한 타협인지를 명백하게 보여준다. ICANN/인터넷 측은 비정부 이해당사자(기업, 시민사회, 학계 및 NGO들)의 대표성을 담당한다. 브라질 측은 국가의 대표성을 강조한다.
이 회의의 준비를 위해, ICANN과 다른 i* 조직들3은 /1Net 이라 불리는 새로운 구조를 만들었다.4 이는 이 회의에서 결정될 원칙과 이슈들에 대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의견을 받기 위해 메일링리스트를 운영할 것이다. 명목상으로 /1Net은 AFRINIC55의 이사가 이끌지만, 다양한 ICANN 스탭들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CANN 및 다른 I* 조직들은 이 구조를 자신의 커뮤니티를 동원하기 위한 분명한 목적으로 이 구조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1net 웹사이트의 후이즈 기록은 감춰져있고, 이 사이트 뒤에 누가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은 누가 /1net의 조정위원회를 구성할 것인가이다. 이 위원회는 GMMFIG에 많은 영향력을 가질 것이다. 이 위원회는 “기업”, “시민사회” 와 같은 사전에 지정된 슬롯의 멤버를 뽑아, 4명의 운영위원회 중 절반을 지명할 것이다. 파디6와 그의 새로운 보조관인 테레사 스윈하트가 다른 I* 조직과 협의하여 이 중요한 위원회에 누가 갈지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확실한 것은 아무도 모른다.
인터넷 기술 커뮤니티의 주도적인 역할은 일부 시민사회 참여자로부터 일정한 비판을 야기했다. 제레미 말큼7이 새로 만들어진 /net 메일링리스트에 썼듯이, “왜 한 달 전에 만들어진 그룹이, 그리고 아직 기본적으로는 공개된 메일링리스티일 뿐인 조직이 브라질 정상회의의 조직하는 매우 중요하고 정치적으로 민감한 책임을 수행하는가?”. 그러나 물론 /1net은 단지 공개된 메일링리스트 이상이며, 브라질 회의에 비정부 그룹의 의견을 조
그 사이에, 브라질은 이 행사를 조직할 세계 멀티스테이크홀더 운영 위원회를 형성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브라질 CGI8, 브라질 정부, 그리고 /1net의 대표들을 포함할 것이다.
11월 18일, ICANN은 또 다른 ‘인터넷 거버넌스 미래’ 패널을 내놓았다. ICANN이 “세계적 인터넷 협력의 미래에 관한 고위급 위원회”를 만든 것이다. 이 패널은 2014년 초에 공개 의견수렴을 위해 고위급 보고서를 내놓을 계획이다. 패널 보고서는 “세계적 인터넷 협력을 위한 원칙, 그러한 협력을 위한 틀의 제안과 미래 인터넷 거버넌스 도전을 위한 로드맵”을 포함할 것이다. 브라질 회의의 목적을 설명한 부분을 돌아보자. 그것은 원칙, 제도적 틀, 로드맵의 개발이다. 따라서, ICANN 대표가 선정한, 이 그룹은 GMMFIG를 위한 첫번째 초안과 같은 것을 생산할 것이다. 이렇게 따로 선정된 위원회의 의제가 브라질에서 만나는 더 넓은 그룹의 의제를 선점한다고? 고위급 패널은 사실 시민사회를 별로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이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어 패널 구성에 약간의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
GMMFIG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어떤 조직/이해당사자도 이 회의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 기한은 2014년 3월 1일로 할 것이 제안되었다.” 이 정선된 패널 또한 의견 수렴을 위한 자신들의 제안을 3월 1일에 제시할 것이다. 다시 말해, 고위급 패널의 결과물이 GMMFIG 의제로 제시하기 위해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든 입장이 누가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될 것인지 자체의 문제나, 그 규모가 얼마나될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GMMFIG는 중요한 문제-원칙, 체제, 로드맵-에 대해 합의하는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그룹은 작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지식을 가장 잘,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서는 그것은 크고 개방적일 필요가 있다.
다음 두 주에 운영 위원회를 위한 긴급 거주 훈련(emergency populating exercise)이 있을 것이다. 그 구성의 다양성, 분절성, 자원과 관심을 둘러싼 그들 내의 경쟁으로 잘 알려진 시민사회 그룹은 자신들을 대표할 약 10명의 사람들에 합의해야만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들이 선택하지 않은 운영위원회가 자신들을 대신해서 선택하도록 하게 될 것이다. 이상하게도 “시민사회” “NGO들” “기술 커뮤니티” “학계”와 같은 이해당사자의 범주 사이의 구분이 자의적으로 이루어질 것 같다. “기업”과 같은 매우 다양한 그룹은 국제상공회의소 내의 서구 중심의 다국적 기업에 의해 선택될 가능성이 높은 몇몇의 “대표들”로 압축될 것이다. 정부들-자신들의 국경 내에서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의 이해를 종합하는 것으로 이미 여겨지는-은 다른 이해당사자와 같은 수준으로 대표권을 부여받을 것이다. 아. 멀티스테이크홀더 모델이었지.
[각주]
1) the Global Multistakeholder Meeting on the Future of Internet Gover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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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와 표현의 자유 by della, 2013년 11월호 기고 |
국가 감시를 통제하기 위한 큰 진전, 유엔 프라이버시 결의안 통과를 환영한다! 12월 1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오픈넷·진보네트워크센터·함께하는 시민행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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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