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성 운영위원 |
---|
지난 해는 입학으로 시작해서 저를 한국에 불러주었던 선배를 떠나보낸 것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지난 10년의 시간에 마침표를 하나 찍은 해인 듯 합니다. 결과로 보면 실패의 연속이었던 시간이네요. 그런데 후회스럽기보다는 고맙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싶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일들과 그 과정에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이 있어서였겠지요. 진보넷도 저에겐 좋은 인연을 맺게해준 놀라운 공간이네요. 여러 회원들께 진보넷이 저에게처럼 놀라운 인연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는 상근자들, 올해도 파이팅! 이 한해 많이 돌아다니시고 좋은 인연 많이 만드시길 빕니다. 진보넷도 가끔 찾아주시면 좋겠네요. 혹시 아나요. 놀라운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새해 복 많이 많이 나누세요. 제가 나누고 싶은 것은 꽃다지 4집 <노래의 꿈>에 실려 있는 4집에 있는 ‘내가 왜?’라는 노래입니다. “영문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귀찮은 존재가 됐는지?”라는 가사에서 가슴이 덜컹, 그것이 또 아름다운 노래가 되는 것에 가슴이 한 번 더 덜컹. 요즘 듣고 또 듣는 노래입니다. 유투브에서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앨범으로 들으면 더욱 좋겠죠? |
201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