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네트보살 극락정토 2010년 10월 13호

By 2010/11/01 10월 25th, 2016 No Comments
진보네트워크센터
Jinbonet Newsletter 20101102 
발행인_진보넷 | 배포처_진보넷 회원님들 | 발행일_2010년 11월 02일(화)   
네트보살 극락정토

코드2.0이 달의 북킹  "코드 2.0"

나의 행동은 법, 시장, 그리고 규범의 영향을 받는다. 저자는 사이버 공간에서 개인의 행위를 규제하는 요소로서 ‘코드'(code)에 주목한다.인터넷 법과 규제 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입문서 중 하나!

문화는 공유를 타고

 

< 해적! 온라인 상영중 >

스웨덴 해적당원이자 유럽의회 의원인 아멜리아의 방한을 맞아 지난 10월 18일 서울 망원동 성미산 마을극장에서는 "다운로드 해적들"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몇몇 작품들은 진보넷의 행사와 이곳, ‘문화는 공유를 타고’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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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에서 공개했던 영화들을 이제 온라인으로 공개합니다. 영어로 된 영상들이 많은데, 여러 활동가분들의 도움으로 한글자막을 붙인 영상으로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각 영상마다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널리널리 퍼뜨려주세요. 한글자막파일이 첨부된 버전을 원하실 경우 진보넷에 연락주시면 됩니다. 🙂

★ 영상보기

이 영화를 훔쳐라!1 _ Steal this Film1 (한글자막)

이 영화를 훔쳐라!2 _ Steal this Film2 (한글자막)

복제는 도둑질이 아니에요 Copying Is Not Theft

문화향유의 권리와 저작권

혁명을 불러낼 애니메이션 The Revolution Will Be Animated (한글자막)

★ 상영관주소 :  http://pirateparty.kr/blog/?ca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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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활동의 연대기

 

국가인권위원회, "인터넷 행정심의는 인권침해"라고 말하다

지난 10월 15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인터넷 행정심의 제도를 민간자율심의기구에 이양할 것을 방송통신위원장에게 권고하였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현재 담당하고 있는 인터넷 행정심의 제도가 인권침해라는 것이지요. 방통심의위의 인터넷 심의의 문제점은 이미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한 유엔 표현의자유 특별보고관이 지적했던 바 있습니다.

인권위의 이번 권고는 큰 파장을 불러 왔습니다. 19일 있었던 방통심의위 국정감사는 난리통이었지요. 야당 의원들은 인권위 권고를 받아들이라고 하고, 여당 의원들은 인권위 권고를 무시하라고 했어요. 그러나 2MB라는 표현이 대통령의 인격을 비하했다는 이유로 ‘언어순화’하라는 요구를 받은 이들, 비무장 시민들에게 장봉을 휘두른 조OO 경감의 사진이 해당 경찰의 초상권을 침해하였으므로 ‘삭제’하라는 요구를 받은 이들, 또한 ‘쓰레기시멘트’의 유해성을 지적한 글이 시멘트업체의 명예를 훼손하였으므로 ‘삭제’하라는 요구를 받은 이를 기억해 보세요. 인권위의 이번 판단은 지극히 상식적이며 정당한 것입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로부터 방통심의위에 이르기까지, 이 나라에서 이루어지는 인터넷 심의가 표현의 자유 침해이며 검열이라는 사실을, 진보넷은 오랫동안 지적하여 왔습니다. 진보넷은 인권위의 이번 권고를 널리 알리고 지지하기 위한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 뿐 아니라 국회 역시 인권위의 권고를 수용하여 인터넷 행정심의를 중단시키는 법 개정에 나서야 하고, 방통심의위 관련 사건을 다루는 모든 법원도 인권위의 권고를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전자주민증 반대 인권단체 기자회견

전자주민증기자회견

전자주민증을 둘러싼 본격적인 논쟁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 14일 국가인권위원회의 토론회에서 행정안전부와 인권단체의 격돌이 있었던 후에, 25일 다시 정부 공청회에서 설전이 오고 갔습니다. 인권단체들은 14일 인권위 토론회 전에 입장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어요.

사실 정부 공청회는 요식 행위였지요. 이미 9월 20일 국회로 법안을 넘긴 뒤였거든요. 인권단체들과 국회에서 공청회 한번 없이 졸속으로 입법한다고 지적하자 뒤늦게 공청회를 열었으면서, 정작 그 자리에서 지적된 수많은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대책이 없습니다.

토론회와 공청회에서 행안부는 계속하여 통합증명 아니다, 수록사항 추가없다, 개인정보 전송없다, 믿어달라는 주장을 되풀이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정말 그렇다면 법률에 명시하라"고 지적하였습니다. 믿으라고 하면서 법률에는 아무 내용이 없고 모두 대통령령에 위임하고 있으니 어떻게 믿겠어요? 특히 전자칩 수록사항 추가는 "혈액형외에는 정말없다"더니 발표 중에 "비밀번호도 추가할 것이고" "서명도 추가할 것이고" 이런 식으로 하나둘 늘어나더라구요. 같은 방식으로 통합증명정보나 연계키 삽입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즉, 전자주민증이 전자운전면허증도 되고 전자건강보험증도 되는 것이지요. 빅브라더의 등장입니다.

또 위변조로부터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을 보호한다면서 전자칩에 넣겠다는 계획은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굴로 들어가는 격입니다. 육안으로 유출될 확률보다 전자적으로 복제되거나 네트워크로 전송되는 과정에서 유출될 위험이 훨씬 크기 때문이죠. 더구나 행안부는 민간의 전자주민증 리더기 사용을 ‘권장’ 내지 ‘방관’한다는 방침입니다. 일단 관공서와 은행에는 필수적으로 긁으라고 할 것이고, 병원, 주류판매점, 극장, PC방 처럼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전자주민증을 긁으라고 할 겁니다. 리더기는 2만원에서 20만원 내외로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행안부가 그러더군요. 놀랍죠? 전자주민증이 개인정보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추진된다는 사실이 믿어지세요?

전자주민증 대응 활동에 관심있는 분들은 della at jinbo.net 으로 메일을 주시거나  http://list.jinbo.net 에서 ‘privacy’ 메일링리스트에 가입하시면 관련 소식을 받고 토론하실 수 있습니다. 속도를 내고 있는 전자주민증을 멈춰 세우기 위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저작권은 죽었다!

해적당초청

지난 10월 18일~20일, 스웨덴 해적당 소속 유럽의회 의원인 아멜리아 엔더스도터(Amelia Andersdotter)씨가 한국을 방문해서 다양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원래 17일 오전에 도착하여 17일 오후에 예정되었던 ‘인터넷 주인찾기 컨퍼런스 시즌2 : 저작권은 창작의 무덤’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프랑스의 파업 여파로 비행기를 타지 못해 하루 늦게 도착했습니다.

아멜리아는 P2P 파일 공유를 막는 것은 권력자들에게 지식/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부여하는 것이며,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이미 ‘저작권은 죽었다!’고 말합니다. 

현재 <우리도 해적이다> 홈페이지에서 행사 사진, 녹취록, 동영상 등을 보실 수 없습니다. (행사 동영상은 조만간 업데이트 예정) 시간이 여의치않아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온라인을 통해 아메리아와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10월 18일 있었던  <다운로드 해적들> 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를 온라인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얼마든지 해적질하셔도 됩니다. ㅎㅎ  

 

기술팀의 빈자리

 

Hwangkm혹시 잡히더라도 진보넷 이름은 대지 마. 알겠지?

Raputer 괜찮아. 기껏해야 배에 총구멍이나 나겠죠.

Dongurie 아랍어 공부의 성과가 있기를.

Raputer 훗… 나 없는 사이에 펑크나 내지 마삼.
다녀올게요.

기술팀의 기획자 / 디자이너 / 코더 / 서비스 관리자를 맡은데다가 팔레스타인평화연대 활동까지 병행하는 에너자이저 뎡야핑 (님)이 연대활동을 위해 팔레스타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스라엘 접경을 오가며 현지 실상을 체험하고 올리브 농장 일을 돕는 등 여러 가지 계획이 있다고요.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헤꼬지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씩씩한 사람이니까 값진 경험을 하고 무사히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이미 블로그에 생생한 현장기록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거기는 인터넷이 잘 될까 궁금했는데, Wi-Fi 환경도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활용하지는 못한 모양이지만…) 그의 블로그를 방문하셔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뎡야핑 (님)의 블로그:  http://blog.jinbo.net/taiji0920

  

 

 

2010년 10월 사무국 통신

 

      • 위기의 내부세미나?!
        진보넷에서는 지난 3월부터 내부세미나를 진행중인데요. 지금까지 인터넷권력전쟁, 비정상인들, 쓰레기가되는삶들 등 책을 읽고 내용과 관련된 부분을 논의하며 지식을 틈틈히 쌓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내부세미나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른 활동으로 바빠 책을 다 읽어오지 못하거나 세미나를 계속 미루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는데요. 이렇게 계속 되어서는 안된다!하여 내부세미나 시간을 오전에서 오후로 옮기고 세미나 하는 날은 뒷풀이도 하기로 했답니다! 즐거운 세미나를 만들기 위해서요! 진보넷 식구들 열공합시다!!!<

      • 진보넷 ‘후원의 밤’ 준비
        진보넷에서 11월 23일 후원의 밤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어떻게 재미있는 행사를 만들어볼까 고민중인데요. 영상도 만들어보고 공연팀도 섭외해보고 여러가지 기획안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11월 23일 오후 7시부터 서대문역 근처 CF호프에서 열릴예정입니다!
        곧 초청장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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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인터뷰)


이번 달 회원인터뷰 주인공은 최근 진보넷 가족이 되신 칡님입니다. 이번 달은 어떤 회원분을 만날까 고민하던 차에 최근 가입하신 칡님은 무슨 연유로 진보넷에 후원을 하고자 가입을 하셨는지 궁금하여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요. 말을 꺼내기 무섭게 대뜸 수락을 하시지 뭐예요. 인터뷰 요청을 하고도 당황스러웠습니다. 알고보니 단체 회원관리를 맡고 있어 그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아신다며 선뜻 수락했다고 하네요. 신나게 회원관리 비법들도 공유하고 고충들도 나누었답니다. 코끼리가 좋아 나중에 코끼리고아원에서 평생 봉사하고 싶으시다는 마음씨 고운 칡님과의 수다! 함께 들어보실까요?

      • 코끼리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칡"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때 친했던 친구가 붙여준 별명인데 지금까지 쭉 쓰고 있어요. 별 다른 이유는 없이 그냥 붙은 별명인데 마음에 들어요. 이칡! 지금 여성환경연대에서 잠시 활동을 하고 있어요.

      • 여성환경연대에서는 주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나요?

        화장품유해물질, 느리게살기, 유방암 관련 활동들을 하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유방암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국내 자료가 거의 없는 실정이예요. 화장품회사들이 모여서 유방암 조기검진을 받자라고 하는 핑크리본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저희 단체에서는 그린리본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조기검진이 문제가 아니라 검진할 때 방사선이 인체에 좋지도 않고 검진 비용도 비싸거든요. 검진도 좋지만 그것보다는 미리 예방하자는 취지입니다. 느리게살기라는 운동 카테고리 안에 "캔들나이트"라고하는 한달에 한번 마지막주 금요일에 촛불을 켜는 캠페인을 하는데요. 느리게 살기는 말 그대로 속도사회에서 자기 속도를 낮추는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 어떤 계기로 여성환경연대에서 활동하게 되셨어요?

        20살 때부터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빨리 하게 될 줄은 몰랐죠. 삼성중공업 기름유출 사건 때 자원활동을 하면서 여성환경단체를 알게 되었고 마침 활동가를 모집 한다고 해서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하고 싶었던 일인데 빨리 이루게 되었죠. 지금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무엇을 해야할지 아직 헤매고 있어요. 앞으로는 환경운동, 특히 동물보호운동을 하고 싶어요.

      • 최근 환경이슈 중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4대강이 제일 크죠. 활동을 계속 해왔는데 성과가 없으니 속상하죠. 올해들어서야 관심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 진보넷을 후원하시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저희 단체가 진보넷 메일링리스트를 쓰고 있는데 최근 액트온을 보니 관심있는 기사가 많더라구요. 정부를 비판하는 게시글을 쓰면 기소를 하는 사건이 많은데 진보넷이 구명운동도 하길래 이런 운동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었어요.

      • 진보넷 활동 중 관심있게 지켜보시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픈소스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 액트온에서 김프나 우분투 관련 글을 흥미롭게 봤어요. 우리나라는 ms만 너무 많이 쓰는것 같아요. 보안도 취약한데 윈도우를 쓰는 것도 싫고 컴퓨터를 구입하면 깔려서 오잖아요. 사람들의 선택권도 없고.. 오픈소스프로그램을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는게 좋은 것 같아요.

      • 칡님은 활동이외에 취미 생활이 있으신가요?

        우쿨렐레라는 하와이안 악기를 연주하고 있어요. 우쿨렐레가 벼룩이 튄다라는 뜻인데 소리가 가벼워요. 슬픈 음악을 연주해도 왠지 가볍게 느껴지죠. 다른 하나는 회복요가라고 일반 요가와는 조금 다른 쉴 수 있는 요가인데요. 볼스터라는 베개 위에 누워서 주로 요가 자세를 취하는데 내면의 명상까지 깊이 할 수 있어요. 활동을 하면서 성과가 안나니까 스트레스가 심했어요. 그런데 이 요가를 하고 나서 심신이 많이 안정되더라구요. 활동을 하다보면 항상 ‘이것 어디에 안좋으니 쓰지마세요’,’이것은 위험합니다’ 이런 비관적인 말을 많이 하게 되고 비관적인 것을 찾아내야하니까 그 기운이 나에게로 와서 힘들더라구요. 활동을 하면서 취미생활이나 회복하는 어떤 것을 하는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 동물보호운동을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특히 좋아하는 동물이 있으세요?

        코끼리요! 코끼리는 몸집이 크지만 초식동물인 것이 마음에 들고, 왠만하면 공격을 잘 안해서 좋아요. 인도에서 있었던 일인데 아기코끼리가 철로에 발이 끼었는데 어른 코끼리들이 살릴려고 방패가 되어 감싸다 결국 모두 죽었죠. 코끼리의 그런 감성들이 좋아요. 그런데 인간이 너무 괴롭히고 있죠. 안타까워요.

      • 칡님의 앞으로의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코끼리 고아원에 가서 아무것도 안 받고 안 쓰고 살고 싶어요. 코끼리 고아원은 다리가 부러지거나 서커스에서 버림받은 코끼리를 치료해주는 곳인데 그 곳에서 봉사를 하는 것이 꿈이예요.

      • 진보넷이 앞으로 어떤 활동들을 더 해나갔으면 좋겠나요?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진보넷이 조금 더 유명해져서 일반사람들에게 윈도우 외에 다른 오픈오피스 프로그램을 많이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MS 점유율을 조금이라도 낮추고 MS, 한글 등 독점화가 없어지고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이 주어졌으면 좋겠어요. 진보넷이 활동가 대상으로 교육도 하시던데 그것이 다른 활동가들에게도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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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북킹!(서평)

 

 

『코드 2.0』

       로렌스 레식 저, 김정오 역, 나남, 2006.

코드2.0

나의 행동은 법, 시장, 그리고 규범의 영향을 받는다. 저자는 사이버 공간에서 개인의 행위를 규제하는 요소로서 ‘코드'(code)에 주목한다. 사이버 공간에서 코드는 곧 법이다. 네트의 구조가 어떻게 설계되느냐에 따라 우리는 네트에서 더 자유로울수도, 혹은 더욱 규제받을 수도 있다. 예컨데, 굳이 인터넷실명제 법이 아니더라도, 글을 쓰기 전에 본인 확인을 하도록 서비스 자체가 설계될 수 있다. (실제로 실명제의 법제화 이전에 주요 포털들은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었다.) 그렇게 설계된 네트의 구조는 법과 마찬가지로 내가 하는 표현,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규정한다. 미국의 저명한 법학자인 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 교수가 쓴 이 책은 1999년 처음 출판된(국내 번역본은 2002년) 『코드 2.0』은 『코드 : 사이버 공간의 법이론』(원제: Code and Other Lasw of cyberspace)의 개정판이다. 인터넷 법과 규제 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입문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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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라셩얄라리얄라(후기)

뎡야핑뎡야님은 지금 팔레스타인에-
(written by 뎡야핑)

탈주선 요새 오픈소스 프로그램들 뒤져보는 재미에 살고 있다.
훌륭한 사람들 참 많다.
(written by 탈주선)

바리9월 감기가 낫는가 싶었는데 10월 감기가 또 왔다 ㅠ
요새 인권위 상황 때문에 속상해서 그래…
(written by 바리)

다섯병 큰 행사를 치른 후, 목감기에 걸렸다.
콜록, 콜록
(written by 다섯병)

라론아멜리아가 부른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술먹고 지워버렸다. OTL…
(written by 라론)

박명훈더우면 졸립고 추우면 괴롭다.
물론 춥다고 졸립지 않은 것은 아니다.
(written by 박명훈)

정민경바람이 매섭다.
인권위를 비롯해 여기저기서도 바람이 분다.
 (written by 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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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