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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5 빅브라더상 시상식 홍보 퍼포먼스 및 빅브라더상 주제곡 발표

By 2005/11/15 10월 25th, 2016 No Comments
진보네트워크센터
[보도자료] 2005 빅브라더상 시상식 홍보 퍼포먼스 및 빅브라더상 주제곡 발표

■ 수신 : 각 언론사 사회, 정보통신 담당 기자
■ 발신일 : 2005. 11. 15
■ 제목 : 2005 빅브라더상 시상식 홍보 퍼포먼스 및 빅브라더상 주제곡 발표
■ 문의 : 진보네트워크 사무국장: 오병일 02-701-7687 / 메일 : antiropy@jinbo.net
함께하는시민행동 정보인권국장 김영홍 전화 : 02-921-4709 / 메일 : namu@action.or.kr
■ 홈페이지 : http://www.bigbrother.or.kr

2005 빅브라더상 시상식 홍보 퍼포먼스 및 선전전이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 일시 : 2005년 11월 16일(수) 낮 12시
– 장소 : 청계천 광장 (광화문 방면)

1. 국민의 프라이버시에 가장 위협적인 사업과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2005 빅브라더상 (http://www.bigbrother.or.kr) 시상식이 11월 22일(화) 오후 7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10월 31일 공모가 마감된 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현재 각 부문의 시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시상식 날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2. 2005 빅브라더상 시상식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2005 빅브라더상 조직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퍼포먼스 및 거리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일시 : 2005년 11월 16일(수) 낮 12시
– 장소 : 청계천 광장 (광화문 방면)

3. 한편, 시상식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맛뵈기(?)로 보여드리는 의미에서, 시상식에서 공연 예정인 빅브라더상 주제곡을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발표합니다. 미리 감상해보시고, 시상식에도 많은 참석 바랍니다.

빅브라더곡을 작사, 작곡, 공연하실 더 실버라이닝(the silver lining) 은 비폭력 저항과 평화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행동하는 랩음악 팀입니다. 그동안 반전, 생태, 여성, 인권, 동물권리, 반세계화 등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치열히 고민하며 비판과 희망을 제시하는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멤버구성>
이대희 (a.k.a core) _ 프로듀싱, 음악창작
이웅술 (a.k.a 웅술) _랩, 음악창작, 비트박스
박하재홍 (a.k.a buzz) _랩, 음악창작, 비트박스
홈페이지 www.silverbeat.net

빅브라더곡 [고음질 MP3 포맷/ 저용량 wma 포맷]

2005 빅브라더상 시상식에서 공연 예정인 빅브라더곡을 먼저 공개합니다.

빅브라더곡을 작사, 작곡, 공연하실 더 실버라이닝(the silver lining) 은 비폭력 저항과 평화의 목소리로 노래하고 행동하는 랩음악 팀입니다.

그동안 반전, 생태, 여성, 인권, 동물권리, 반세계화 등 평화로운 공존을 위해 치열히 고민하며 비판과 희망을 제시하는 음악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멤버구성>
이대희 (a.k.a core) _ 프로듀싱, 음악창작
이웅술 (a.k.a 웅술) _랩, 음악창작, 비트박스
박하재홍 (a.k.a buzz) _랩, 음악창작, 비트박스

홈페이지 www.silverbeat.net

——<빅브라더송 가사> —————-

(buzz)

내가 이땅 위에 갓 태어난 후로
내게 주어졌던 열 세자리 번호

그 안에 담긴 개인 정보
새나가는 일도 다반사네 Oh No!

노조라도 만들까봐 몰래몰래 감시하고
나도 몰라, 그래 설레설레 발뺌하고

당신의 뻔뻔함 누구보다 so High
경의를 표하라 손을 들어 Hi

그대들이 진정한 이 시대의 빅브라더
라고 생각해서 우린 준비했어 make it

이 음악에 깔려있는 funky rythme BASS
팔백만을 침해하는 교육계의 NEIS

그 안에선 누구나 Database
에 불과하지 바코드로 찍어내는 face

그 안에선 누구나 Database
에 불과하지 바코드로 찍어내는 case

(core)

나도 모르는 나의 비밀을 넌 알지
벗어날수 없는 올가미 난 모르지

꿈틀대는 information Power
소리소문없이 내 목을 조이지

(웅술)

무엇을 가졌다면 그 시작은 18살
하나부터 열까지 손가락을 찍어볼까

굳이 나를 증명하려 하지 않아도
13자리 번호가 대신 나를 증명해

누가누가 무얼하나 밥을 먹나 전화를 하나
알고싶어? 그러면은 컴퓨터를 켜 인터넷에
주소를 주소창에 www. 몰카 .com

우리나란 자랑스런 IT강국
손가락만 까딱하면 내가 원하는 건 곧

내 눈앞에 나타나네 (like) genie’s bottle
나조차도 모른 내가 몰래 물건을 잔뜩!

어? 오늘도 이상하네, 바깥양반 바람피나?
이상하나, 물어보자 언제든지 무엇이나

돈만 내면 다해주는 심부름센터
도청에는 도가터 마치 스토커 같어

(buzz + 웅술)

팔수없는 것을 파는 파렴치한 사람들

파파라치 같이 나를 파헤치는 사람들

이제 그만 돌려주오

이제 그만 멈춰주오

트루먼쇼 필름속의 내 흔적을 지워주오.

(core)

나도 모르는 나의 비밀을 넌 알지
벗어날수 없는 올가미 난 모르지

꿈틀대는 information Power
소리소문없이 내 목을 조이지

200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