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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34개 인권단체, 인권 기준으로 과거청산 합의안 수정 요구 성명발표

By 2005/04/21 10월 25th, 2016 No Comments
진보네트워크센터
[보도자료]34개 인권단체, 인권 기준으로 과거청산 합의안 수정 요구 성명발표

인권단체 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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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신 일 : 2005년 4월 21일(목)

수 신 : 각 언론사

참 조 : 사회부 기자(인권담당, NGO담당 기자)

발 신 : 인권단체 연석회의

제 목 : 21일 34개 인권단체, 인권 기준에서 여야합의 과거청산법안 비판성명 발표

문 의 : 새사회연대(대표 이창수 017-717-0062, 02-925-0062)

1. 안녕하십니까. 『인권단체연석회의』(이하 인권회의)는 인권 관련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 34개 인권단체들의 연대기구입니다.

2. 인권회의는 지난 해 부터 과거청산법 제정과 과거청산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감시하고 의견을 밝혀 왔습니다.

3. 최근 여야는 한목소리로 4월에 과거청산법을 제정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인권회의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합의안으로 준비하고 있는 과거청산법안이 인권의 기준에서 볼 때 매우 미흡하고 자칫 과거청산법 제정의 시급성이나 목적과 무관하게 과거청산을 왜곡할 우려가 있기에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성명서 – 별첨 참조)

4. 인권회의는 과거청산법은 더 지체없이 4월에 통과되어야 하며, 정치권이 진정으로 의지가 있다면 합의과정에서 과거청산법안을 충실히 수정․보완하거나 최소한 본회의 수정안(이원영 의원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과거청산법이 26일 본회의 상정으로 예정되어 있으므로, 인권단체의 의견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참고로 인권회의 소속단체에서는 군가협, 새사회연대, 천주교인권위, 추모연대가 군의문사, 민간인학살, 국가조작의혹사건, 의문사 문제 해결을 위해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