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분증

전자여권 반대 : 자유를 위한 재발급 선언!

By 2010/05/24 10월 29th, 2016 No Comments

전국 38개 인권단체로 구성된 인권단체연석회의는 지문날인 거부자, 네티즌 등과 함께, 2008년 4/22일(화) 오전 11시, 전자여권과 비자면제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개인정보 유출이 검증되고,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불쾌한 신분증인 전자여권을 거부하며, 현행 사진전사식 여권을 재발급 하였다. 또 미국과의 비자면제 협상내용의 공개를 외교통상부에 청구하는 정보공개청구를 진행하였다.

전자여권 재발급, 자유를 위한 재발급 선언에는 현재까지 지문날인 거부자, 네티즌, 인권단체 활동가 등 100명이 참가하였으며,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정부와 기업이 내세우는 편리함의 논리에 나날이 무디어져만 가는 나와 우리 모두의 인권의식에 경종을 울리고자 “전자여권을 거부하고, 전자여권이 전면 재발급되기 전 현행 여권을 재발급함으로써 전자여권을 싫어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와 전자여권의 문제점들을 알릴 계획이다. 또 정부에게는 2010년부터 담는다는 지문정보와 지문날인을 시작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전자여권을 싫어하는 국민들을 위한 대안, 즉 사진전사식 여권에 대한 선택권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였다.

http://biopass.jinbo.net

200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