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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인권 대중화를 위한 노력

By 2010/05/18 10월 29th, 2016 No Comments

정보통신정책 혹은 정보인권의 주요 내용을 일반 대중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었다. 2001년부터 매해 개최된 전국정보운동포럼은 정보운동 활동가들의 교류의 장이자 교육의 장이기도 했다.

정보운동 주요 이슈에 대한 강좌를 개최하기도 했다. 2001년 9월 15일~10월 19일, 표현의 자유, 감시와 프라이버시, 지적재산권, 인터넷 거버넌스, 사회운동의 정보화 등 5개 주제로 한 달동안 ‘정보화와 인권’ 정보운동강좌를 열었다. 2003년 7월에도 ‘정보인권강좌’를 개설하였으며, 2004년에는 2월 6일에서 4월 16일까지 정보인권 공개세미나를 개최하였다. 2005년 9월 23일~24일에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05 대학정보인권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정보인권 이슈를 쉽게 알리기 위한 대중 교재를 만들어 왔다. 처음 시도된 것은 2002년 11월 30일 발간된 <내가 꼭 알아야 할 정보화 시대의 인권> 교재이다. 표현의 자유, 자기정보통제권, 반감시권, 정보공유의 권리, 정보접근권 등의 주제로 이루어진 5권의 핸드북 형태로 발간되었다. (http://rights.jinbo.net/)

2007년 12월 12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 2007년 인권단체협력사업’으로 ‘정보인권에 접속하다!’라는 제목의 정보인권 만화 사이트를 개통하였다.(http://toon.jinbo.net) 이 내용은 계간 <액트온> 3호를 통해 발간되었다. 표현의 자유, 프라이버시, 저작권, 특허, 정치적 자유, 노동권, 평등 등 각 인권 영역이 정보화와 관련하여 겪고 있는 논쟁과 그에 대한 진보적 입장을 정리하고 이를 만화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진보네트워크센터는 이를 단행본으로 출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