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연석회의 성명] 자칭 “인권경찰”에게 경고한다!!
인권단체연석회의 성명서
인권단체 연석회의는 2006년 3월 6일 평택 대추리 대추분교 정문에서 벌어진
경찰의 불법폭력연행 감금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합니다.
문의 :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김덕진 (777-0641, 016-706-8105)
인권활동가들을 불법적으로 강제 연행 후 강금하는 등 불법적인 폭력을 일삼은
자칭‘인권경찰’에 경고한다.
3월 6일 평택 대추리 대추분교 정문에서 “강제토지수용 중단을 요구하는 인권활동가 선언”을 진행 중이던 15명의 인권활동가들이 불법 강제 연행 된 후, 2시간 이상을 차량 안에 감금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연행 과정에서 인권활동가들은 사지가 들리고, 가방끈에 목이 졸리며 부상을 입기도 하였다. 사복을 입은 경찰들은 인권활동가들의 요구에도 자신들의 직무직함을 밝히지도 않았으며, “미란다원칙 고지”는커녕, 연행사유에 대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