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코어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By 월간네트워커, 저작권

기술 변화에 따라 라이선스 환경이 계속 바뀌고 있다. 소프트웨어 스트리밍 기술을 둘러싼 라이선스 논쟁에 이어,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둘러싼 라이선스 논쟁이 주목되고 있다. 듀얼코어 프로세서란 물리적으로 두개인 프로세서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하나로 보느냐, 둘로 보느냐에 따라 소프트웨어 업체간 정책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프로세서당 라이선스를 매기는 소프트웨어 업체들 입장에서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두 개의 프로세서로 라이선스 비용을 책정하고 싶겠지만, 프로세서 기술이 듀얼 코어를 넘어 멀티 코어로 진행되고 있는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보여주듯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입장은 매우 다양하며, 아직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정하지 못한 업체들도 많다. 한국IBM과 한국오라클은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물리적으로 두개이기 때문에 당연히 두개에 해당하는 라이선스 비용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한국베리타스는 한 개로 해석하고 있다. BEA시스템즈코리아는 1.25개라고 규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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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노조, IT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By 월간네트워커

중소 IT벤처기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이하 IT노조)은 10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노동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IT노동자들의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발표하고 이들에 대한 노동 환경개선을 요구했다. 조사결과 평균 주당노동시간은 약 57.8시간으로 전 산업 평균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60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을 하는 비중도 전체 응답자의 43.4%, 80시간 이상의 초장시간 노동을 하는 노동자들의 비중은 7.6%였다. IT노조에서는 이러한 장시간 노동에도 년월차 휴가를 사용하는 노동자는 20-30%불과했으며, 시간외근무수당은 8%에도 미치지 못했다. 퇴직금마저도 40%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실태조사에 응답한 노동자의 70% 이상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임금, 근로조건의 개선을 지적할 정도로, IT 노동자들은 장시간의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노동기본권은 거의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실태조사에는 3월9일부터 7월10일까지 IT노조 홈페이지(http://it.nodong.net)를 통해 총 1천8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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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사회의 ‘흑’장미빛 전망

By 노동감시, 월간네트워커

과학기술의 진전, 특히 정보통신혁명이 포드주의의 경직적 생산체제를 넘어 유연생산체제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했다. 이에 조응하여 극단적인 노동유연화가 이루어졌다. 정보사회의 장미빛 전망을 내놓는 이들의 예상, ‘노동이 실현되는 사회’와는 정반대로 노동착취가 극대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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