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RFID 사생활 보호 지침」최종 확정 (7.7) 지문 등 생체정보 수집시 서면동의 의무화 (7.10) 앞으로 얼굴과 홍채,지문,정맥 등 개인의 생체정보를 수집해 활용하는 사람이나 기업 등은 반드시 서면이나 온라인 인증수단을 통해 정보제공자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생체정보 보호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했다. 문화관광부 저작권과, 다시 문화산업국 소속으로 (7.11) 검찰직원 볼법 개인정보 유출, 건보·동사무소 직원까지 연루 (7.12) 채권추심을 위한 불법 개인정보 유출에 전·현직 검찰 수사관들 뿐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동사무소 직원까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직원 불법 개인정보 유출, 건보?동사무소 직원까지 연루 (7.12) 고교생이 가짜 은행홈피로 ‘피싱’(7.13)
사진이야기 정우혁 사진설명: 목동예술인회관 건립사업 정상화를 위한 문화예술인들의 1인 퍼포먼스가 매주 수요일 문화관광부앞에서 열리고 있다. 2005-07-31
대법원의 김인규 교사에 대한 유죄판결, 헌법재판소의 네이스(NEIS) 학생정보 수록 합헌판결, 지문날인제도에 대한 합헌판결. 최근 잇단 사법부의 반인권적 결정들을 보면서 표현의 자유나 프라이버시와 같은 기본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인권의 원칙을 앞으로 어디에 호소해야 하고, 어떻게 찾아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지난 달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주최의 주민등록번호 보호수단 설명회가 있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번호를 대체할 방안에 대한 여러 가지 기술적 대안들이 제시되었으나 현재 사용되는 공인인증서를 제외하고는 주민번호의 일부사용, 핸드폰 등의 사용을 기반으로 하는 대안들이 소개되었다. 이날 소개된 몇 가지 기술들은 하반기부터 몇몇 사기업을 중심으로 혹은 공공기관들과 공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몇 가지 주요 기술들을 살펴보자.
다시 인터넷 실명제가 거론되고 있다. 정부가 소위 4대폭력 (학교폭력, 조직폭력, 사이버폭력, 정보지폭력) 근절대책 관계장관회의를 하면서 이 문제가 제기 되었다고 하는데 정부는 공식적으로 “잘못된 사이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인터넷 부분 실명제 도입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고 한다. 소위 “사이버 폭력”이 무얼 말하는 것인지 필자는 과문해서 잘 알지 못하나 관계자들의 논평에 따르면 사이버 폭력이란 바로 “인터넷상에서의 명예훼손과 인권침해”를 뜻한다고 한다. 명예훼손 말고 또 다른 무슨 인권침해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이미 규제법률이 있다. 일반 민법에도 명예훼손을 규율하는 법률이 있고, 사이버명예훼손을 규제하는 법률도 별도로 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라는 것일까?
세로 열쇠 1. 전북인터넷대안신문 ○○○. 2. 늘 하던 버릇. ○○절도. ○○정체구간. 4. 스위스의 언어학자. 페르디낭 드 ○○○. 5. 국제적인 오픈 컨텐츠 백과사전 프로젝트. 6. 로렌스 레식은 이것을 사이버공간의 법이라고 하죠. 최근 번역본이 블로그에 공개된 레식의 책 이름이기도 합니다. 8. 직업적인 관리 또는 그 집단. ○○주의. 11. 대방동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전용공간. ‘서울 여성○○○’ 13. 네트워커 21호 정책제언 필자. 호주제 폐지의 대안으로 목적별신분등록법을 이야기하죠. 15. 94년 4월 15일에 확정된 무역 관련 지적재산권에 관한 협정. 16. 한나 아렌트의 3부작 중 하나, 「○○○○의 기원」 17. 줏대 없이 남의 주장에 따르고 아부하는 것. 22. 불교 용어, 번뇌를 벗고 진리를 깨달음. ○○각성. 또는 집회 또는 시위 중인 일군의 무리를 뜻하는 말. 강철○○
최근에 종종 네트워크에 관한 연구결과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정 인물에게 편지를 배달하기 위해 오직 사람들 간의 전달을 통해 편지를 보낸 실험결과가 평균 12명이었다는 고전적인 분석에서부터, 임의의 한국인 사이에는 평균 5.5명 정도의 연결 관계가 있다는 작년 나온 분석에 이르기까지, 소위 ‘네트워크 이론’은 현재 사회과학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이론 중의 하나이다. 한국에서도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바라바시의 는 이러한 네트워크 이론을 다루고 있는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다. 네트워크 이론의 역사적인 형성과정을 초기부터 자세히 기술하면서 동시에 인터넷과 웹, 사교클럽, 신경세포에 이르기까지 서로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영역들이 ‘노드’와 ‘링크’로만 이루어진 ‘네트워크’라는 구조의 공통적인 속성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을 바라바시는 해박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통하여 설득력 있게 개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