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디더라도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자. 그게 순리고 앞으로 가야할 방향이다. 학생과 학부모는 더 이상 동원 대상이 아니다. 제발 학생들과 학부모를 그만 괴롭히기 바란다. 이제 “동원의 유혹에서 제발 벗어나세요.”

“나는 낙원을 꿈꿀 뿐이야. 낙원을 추구하지 않는 놈에게는 어떤 말도 소용없지”
당신도 아직 낙원을 꿈꾸는가?

꽃분엄마의 직업이 처음부터 외판원은 아니었다. 일단 만화에서 나오는 그의 첫 직업은 남편의 일정 때문에 서울의 한 반지하에서 셋방살이를 시작한 주부다. 공부 때문에 부양을 책임질 수 없는 남편대신 돈을 벌어야한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아동용 책 판매다.
회사는 보안을 유지하고 노동자의 근태를 방지하기 위한 감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한계는 없는 것일까? 노동자는 고용되어 있다는 이유로 모든 프라이버시를 포기해야 할까?
여성의 언어를 만든다는 것이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러하기에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게 아닐까. 횽아아에 둘러싸여 자신을 잃어버리는 여성들이 없도록.
우리는 정보혁명의 시대 한 가운데 서 있다. 하지만 시각장애인인 나는 정보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실제 피부로는 정보혁명으로 인한 보다 불평등한 사회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포털이 언론사로부터 링크만 제공받는 방식이다. 이 방법이 포털과 언론 모두 살 수 있는 길이다. 아니면 언론사들이 뉴스 링크만 공동으로 제공하는 메타 사이트를 만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한국처럼 초고속(브로드밴드) 인터넷이 널리 보급된 곳에서, 그리고 광랜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무선 통신망을 통한 (멀티) 미디어 콘텐츠의 공유, 공동 편집, 전국적(전 지구적) 배급과 액세스가 더더욱 가능해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