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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인터뷰 : 진보넷을 지지합니다{/}[회원 인터뷰] 이병록 회원

By 2012/06/08 3월 30th, 2018 No Comments

다들 건강하신지요? 이런 의례적인 인사말이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 제가 몹시 아팠거든요 ^^; 저는 전교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5월은 전교조에게는 가장 바쁜 달 중 하나입니다. 5월 28일이 전교조의 생일이라 전국교사대회가 열리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전국에서 모이는 선생님들을 맞아 올해도 서울에서 큰 생일 잔치를 치뤘습니다.

그런데 그거 알고 계셨나요? 전교조의 누리집을 진보넷에서 만들었다는 것을요? 벌써 햇수로 꽤 되었네요. 2005년에 진보넷에서 만들어 주신 누리집을 야금야금 고쳐가면서 생활하다가 올해 디자인을 새롭게 싸~악 바꾸었답니다.

이제 다가오는 6월은 국산도 미제도 아닌 일제(?)고사가 있는 달입니다. 성적이 아이들을 괴롭히는 것처럼 이 일제고사는 교사들도 괴롭히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수업이 아닌 문제 풀이 수업만을 강요하기 때문이지요.

어서 이런 줄세우기 교육이 아닌 함께 나누고 즐기는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래서 달라진 학교를 진보넷에서 만들어준 홈페이지를 통해 자랑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