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모님

By 2010/12/02 10월 25th, 2016 No Comments

진보넷의 새로운 가족, 모님! 

 

이번 달 인터뷰에서는 회원분들께 새로운 진보넷 식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진보넷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는데요! 바로 앞으로 기술활동가로 활약하게 될 ‘모님’입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모님’! 어떤 연유로 진보넷에 함께 하게 되었고 몇 주간 그녀의 눈에 비친 진보넷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보시죠!

  • 진보넷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활동은 처음 입니다. 회사는 싫고 좋아하는모님 기술은 계속 하고 싶어서 it 자원 활동가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흘러 흘러 들어 왔는데 상근자를 구한다는 공지를 보고 지원 하게 되었어요. 사실 면접때 말을 횡성수설 해서 떨어지지 않았을까 걱정 했는데 다행히 되었습니다. 하하

  • 진보넷에 일한지 3주쯤 되었는데 지원하기 전에 생각했던 진보넷과 들어와서 본 진보넷, 다른점이 있었는지? 진보넷 분위기가 어떤것 같아요?

    활동가 분들은 무언가 비장함 이나 범접할수 없는 포스가 있을줄 알았어여. 예를 들면, 티비를 보면 드라마나 오락 프로는 안보고 뉴스 채널만 볼듯 한 느낌? 그래서 들어오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냥 제 주위에도 흔히 볼수 있는 캐릭터 이시더군요 ㅋㅋㅋ 분위기는 자유롭고 편하고 좋아요. 다만 한가지 진보넷 사무실에서 오래된 냄새 나요 ㅠㅠ 주로 활동가 사무실에서 접했던 냄새인데.. 자유의 향기라고 부르고 익숙해 지기로 했어요. 그러고 보니 이미 익숙해진 건지 오늘은 안나는 것같기도..?

  • 진보넷에서 가장 친해지고 싶은사람이 있다면?

    뎡야핑님요. 이유는, 뎡야핑님은 현재 진보넷 재정 담당 이십니다;;;

  • 진보넷에 들어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다면?

    첫 현병철 사퇴 촉구를 위한 집회 참여요. 갑자기 몰려드는 할아버지들 한테 맞을까봐 잠시 무섭기도 했는데, 무엇인지 알고 나니 초큼 허무 했기도 했고, 상상 했던 집회와 달리 노래도 부르고 퍼포먼스도 하고 재미(?) 있었어요.

  • 지금의 진보넷 블로그, 액트, www 페이지에 대한 느낌은? 부족하다면 어떤점에 보완되어야 할까요?

    안 그래도 진보넷 사이트 평가 기간이라 이것 저것 많이 생각해 보았어요. 하고 싶은것은 너무 많지만 현실적으로 단시간에 다 하기는 어렵다는것을 알기에 일단 www에 접속하시는 분들이 진보넷이 어떤곳인지 한눈에 알 수 있는 그런 www를 만들고 싶어요.

  • 모님은 취미나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행을 미친듯이 좋아 합니다. 특히 바다를 좋아하고요, 일년에 한번정도 길게 (7~8일) 정도 가는걸 좋아하는데 그렇게 다녀오면 여행 분위기에 젖어 일상으로 돌아오기가 힘들때가 많아요. 호호 여행은 경제적 시간적 제약이 너무 많아서 평소에 즐기는건 맥주 4캔과 스타크래프트 정도 입니다. ㅎㅎ

  • 앞으로 진보넷에서 어떤 활동들을 해나가고 싶은가요?

    저작권 쪽으로 앞으로 어떻게 변화 할것인지 관심이 좀 있고요, 장기적으로는 오픈소스 교육사업 하고 싶어요~ 말하는 법 쓰는 법 좀 더 배운후에 –;;

  • 뉴스레터를 보게 될 회원들께 한마디 해주세요.

    누구세요? ;;;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