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중립성을 말하다 강장묵, 민노씨, 오길영, 강정수, 박리세윤, 장혜영, 김보라미, 써머즈, 전응휘 | 블로터앤미디어 |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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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가 만든, 이용자의 관점에서 쓰여진 ‘망중립성’ 단행본이 나왔다. 2013년 1월 말 출간 예정인 따끈따끈한 책이다. 보이스톡 차단으로 뜨거웠던 망중립성 논란. 그러나 정작 이용자에게 ‘망중립성’이라는 단어는 생소하기만 하다. 언론기사들은 통신사 보도자료를 베껴쓰거나 단편적인 주장만 다룬다. 망중립성이 무엇이고, 왜 문제가 되는지, 보통 이용자인 나에게 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은 찾기 힘들다. 9명의 필자가 참여한 이 책은 <망중립성이용자포럼>에서 기획했다. 이 책을 보면 망중립성에 대한 세부적인 이슈부터, 통신사와 언론사를 통해 망중립성 문제가 어떻게 왜곡되는지, 한국의 정보통신정책이 얼마나 엉망이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통신사의 탐욕에 빼앗긴 우리의 돈과 우리의 자유가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될 것이다. 작게는 보다 저렴한 통신요금과 인터넷을 쓸 자유에서부터, 크게는 보다 풍성하고 자유로운 미래 인터넷을 위해 왜 망중립성 원칙을 위해 참여하고 싸워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전자책으로도 만들어져 공개될 것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복제, 배포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커먼스라이선스(Creative Commons License)로 배포된다. |
by antiropy |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