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활동가 ‘영선(마나)’ 님

By 2022/06/30 11월 1st, 2022 No Comments

안녕하세요 진보네트워크센터(진보넷) 신입활동가 ‘마나’라고 합니다. 전자여권에 지문(생체정보) 삽입 논란이 있었던 이후로부터 정보인권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생체정보가 무엇인지 찾아보기 시작했죠~ 그 이후로 지속적으로 관심은 있었으나, 활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늦었지만, 활동가로서 출발합니다! 내 모습 그대로 ‘나’다울 수 있다는 것, 내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다른 이의 아픔에 연대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 인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는 신기술의 작동 속에서 일상을 살아갑니다. 보이지 않는 차별과 두려움은 없으신가요? 빅데이터를 토대로 알고리즘이 어떻게 학습되느냐에 따라 차별로 이어지고 더 위협적인 것은 차별과 혐오가 정당화되고 구조화된다는 것입니다.

진보넷 활동가로서 정보인권, 즉 온라인에서의 인권이 실현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보인권의 침해영역을 깊이있게 짚어내고 그 위험성을 드러내고 제도를 변화시키는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자기소개는 늘 어색하고 어렵습니다. 몇 가지 제가 좋아하는 것으로 소개를 마치려고 합니다. 전, 기분이 좋을 때나 우울할 때나 언제든 음악을 듣습니다. 특별히 장르에 구분은 없지만 ‘락(Rock)’을 좋아합니다. 특히, 멋진 기타리스트에 푹~ 빠집니다.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음깊이 ‘함께 살자’를 마음에 새기면서 활동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