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보넷 활동가로 함께 하게 된 희우입니다.
저는 인권활동가 교육을 들으러 갔다가 지금은 정보인권연구소에 계시는 여경 님의 강의를 듣고 진보넷의 활동 영역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연이 닿아 이렇게 진보넷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눈부시게 발전한 디지털 정보통신시대는 일견 아주 편리해 보여요. 손가락 하나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졌으니까요. 한 줄의 정보만으로 할 수 있는 일도 아주 많아졌고요. 그런데 이렇게 수많은 정보가 수집되고 처리되는 과정에서 개인의 의사가 무시되기란 너무 쉬운 일입니다. 그 과정에서 국가에 의해서든, 기업에 의해서든 사회적 약자는 새로운 차별을 겪게 됩니다.
진보넷은 이 사회가 편리함과 이윤을 좇다가 인간에 대한 존중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끊임없이 브레이크를 거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배움이 얕아 겨우 걸음마를 떼고 있는 상태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