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전자건강카드’

By | 월간네트워커, 전자신분증

지난 95년 정부에 의해 추진됐던 전자주민카드가 전자건강카드로 모습을 바꾼 채 논의되고 있어, 이를 둘러싼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논의의 시작은 지난 6월 30일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지식기반 전자정부연구센터’가 주최한 ‘Smart Card 컨소시엄 발대식’행사로부터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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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정보의이용 및 보호등에관한법률’ 제정에 붙여
나를 얼마나 노출시킬 것인가?

By | 월간네트워커

경찰이 휴대전화의 위치를 추적하여 범인을 잡을 만큼 기술이 발전되었으며, 그러한 기술을 이용하여 흉악한 범인을 잡았으니, 그 기술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잠시 뒤집어 생각해 보면 그 기사가 내포하고 있는 것은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장치만 매달면 필요할 때는 항상 휴대전화의 위치를 포착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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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 (Carlos Correa) /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 과학기술학과 교수
공중 건강의 보호를 위해 정부는 강제실시를 시행할 수 있어야 한다

By | WTO(TRIPs), 월간네트워커, 정보문화향유권

그 보다는 강제실시가 회사들이 책임성 있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다 좋은 방법이다. 사실 전 세계적으로 강제실시가 많이 허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회사가 특허를 남용하지 않도록 경고하기 위해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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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자지라 방송, 9월 24일 영문 서비스 시작

By | 월간네트워커

‘알자지라방송 (Al-Jazeera)’이 지난 9월 24일부터 영문서비스를 시작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지난 이라크 전쟁 때도 서방 미디어와는 전혀 다른 시각과 현장취재를 통해서 해외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동안 알자지라 방송은 아랍어로만 제공됐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랍어를 번역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러나 알자지라 방송의 영문서비스 개설로 영어권 사람들의 경우에는 쉽게 알자지라 방송을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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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언어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다. 언어파괴냐 문화다양성이냐
“ 네가 쓰는 인터넷 언어는 뭐니? ”

By | 월간네트워커

통신언어와 외계어가 가장 극단에 있다고 봤을 때,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은 ‘언어는 표준어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표준어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사람들은 아나운서정도고,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자라온 환경과 지역, 직종의 영향에 따라 다변화할 수 있는 게 언어라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통신환경의 특수성 때문에 통신언어라는 것이 새로운 방언으로 생겨난 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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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대니 보일 / 출연 : 실리언 머피, 나오미 해리스, 노아 헌틀러 / 2003년
런던, 디스토피아… 그리고, 28일후

By | 월간네트워커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에서 겨우 주파수를 맞춰 흘러나온 라디오 방송은 그들에게 한줄기 빛을 선사한다. 그러나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주겠다며 비감염자들을 유인한 군인들의 말은 ‘영국의 미래를 위해’라는 논리를 세워 여성을 유인하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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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메일 음모론

By | 월간네트워커

여하간에 ‘포르노 스팸 메일’은 이미 인터넷 이용자들의 ‘일상’이다. 지워도지워도 지칠 줄 모르고 날아오는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르노 스팸 메일’에 대처하는 생활의 지혜는 ‘안 보면 그만’일 것이다. (물론 이 대처법의 의미는 성별에 따라 다르다. 포르노가 일상 문화인 남성들에게 ‘안 보는 것’은 칭찬할 만한 결단이지만, 포르노가 일상 폭력인 여성들에게 ‘안 보는 것’은 너무 거대한 어떤 것에 대한 소극적인 저항이자 회피다.) 그런데 ‘안 보면 그만’이 대중적인 대처법이 되려면 우선 ‘안 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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