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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 정보사회를 위한 세계정상회의(WSIS) 3차 준비회의
12월 세계정상회의를 앞두고 마지막 준비회의인 3차 준비회의가 9월 15일~ 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3차 준비회의에서는 각 지역회의와 두 차례의 준비회의로 다듬어 진 세계정상회의 선언문과 행동계획에 대해 각국의 입장을 조율할 예정이며, 시민운동진영에서는 이 선언문에 소통의 권리와 프라이버시 권리, 시민사회의 참여 등이 보장되도록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여덟 번째 인천인권영화제 – 소외와 차별을 넘어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 소외 받고 차별 받는 이들이 없는 세상, 인간이라는 이름이라면 누구나 평등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인천인권영화제가 여덟 번째를 맞았다. 여덟 번째 인천인권영화제는 2003년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과 야회공연장, CGV앞 공원 등지에서 열린다. 영화제는 <소외와 차별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노동, 성, 청소년, 장애인, 빈민, 전쟁』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인권영화제의 진행과 홍보를 위해 지킴이를 모집하고 있으며, 영화제 참석 문의나 지킴이 지원은 조직위원회로 하면 된다.
인천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 www.inhuriff.org/ 032-761-0861
공유 정보 영역(Public Domain)의 확대와 전자정부
정보공유연대IPLeft와 진보네트워크센터는 한국정보문화운동협의회의 후원으로 공유정보영역의 확대와 전자정부에 대한 토론회를 9월 1일 3시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장에서 연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적으로 이용 가능한 공공정보의 영역이 늘어나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공유정보의 의미와 접근권의 보장, 공개 소프트웨어 정책 등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보공유연대IPLeft: 박병길 borigil@jinbo.net 02-7744-551
진보네트워크센터: 오병일 antiropy@jinbo.net
동성애 커뮤니티 사이트 엑스존 폐쇄에 대한 항소심 공판
서울행정법원이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고시를 철회해달라는 엑스존(http://exzone.com)의 청구를 기각한 것에 대한 엑스존 측의 항소심 공판이 9월 2일 열린다. 인권운동진영에서는 이번 재판이 진정한 청소년보호, 그리고 소수자의 인권과 행복추구권에 대해 사회적으로 생각해 볼 계기라고 보고 탄원서 조직과 공판 참석을 조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보기: http://exzone.com
칸쿤 WTO 5차 각료회의
9월 10월~ 14일 멕시코 칸쿤에서 WTO 5차 각료회의가 열린다. 국내 진보진영은 농업협상, 서비스협상과 무역자유화, 지적재산권을 앞세운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대해 항의하고 전세계에서 모여드는 반신자유주의 활동가들과 연대하기 위해 참가단을 조직하여 참석할 예정이다. 칸쿤에 모인 미디어 활동가들은 반신자유주의 미디어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2003-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