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캠페인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상판매 규탄 1인 시위 진행

By 2015/06/01 4월 25th, 2018 No Comments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상판매 규탄 1인 시위 진행]
  • 일시 : 2015년 6월 2일(화) 오전 9시
  • 장소 : 서울중앙지방법원 정(후)문

13개 시민 ․ 소비자단체들은 오는 6월 2일(화) 오전 9시부터 약 50분간, 서울중앙지방법원 정문과 후문에서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상판매 규탄 1인 시위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1인 시위 이후에는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01호 법정에서 열리는 홈플러스 형사재판을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홈플러스는 지난 4월 28일 열린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이 여론에 편승해 무리하게 기소했다”며 자신들의 개인정보 유상판매한 행위에 대해 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전관예우라도 기대하듯 2014년 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판사로 재직했던 변호사가 포함된 변호인단으로 대폭 교체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이 홈플러스는 자신들이 저지른 불법행위에 반성도 책임도 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13개 시민·소비자단체들은 개인정보 유상판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모아 홈플러스에 대한 사법부의 일벌백계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나아가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와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단체는 6월 중 각각 피해 소비자들과 함께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 참여연대 지난 4월 21일 손해배상 청구소송 제기)

2015년 6월 2일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부인회총본부,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