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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인터뷰 : 진보넷을 지지합니다{/}[회원 인터뷰] 김지호 회원

By 2014/11/04 No Comments

안녕하세요. 진보넷과는 창립 전부터 인연이 있었지만 그간 회사다니고 학교다닌다는 핑계로 진보넷 활동에 도움을 못줘 늘 마음의 빚을 지고 있는 김지호라고 합니다. 진보넷 이전 95년 전자주민카드 반대운동, 96년 총파업 지지활동 등 ‘정보연대 SING’과 ‘통신연대’ 활동을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요. 자신은 계속 변화하는 ‘물’보다는 묵직하게 한 곳만을 지키고 있는 ‘큰 바위’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던 약속을 지켜온 모 활동가님과 그 동료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많은 변화를 겪고 늦게서야 한의사가 되어 요양병원에서 암환자들을 돌보고 있는데요. 저는 이제서야 제가 할 일을 찾은 듯한 느낌입니다만, 10년전 아버님이 암투병 하실 때 결정적인 도움을 주셨던 김태식박사님 같은 분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암환자분들과 함께 계시더군요. 역시 사회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분들이 조용히 이끌어가는 듯합니다.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입는 컴퓨터, 가정용 로봇 등 보다 촘촘해져가는 네트워크 시대에 점점더 많은 이슈가 될 표현의 자유, 지적 재산권과 정보공유, 프라이버시와 감시 등의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처럼 우리 사회를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주셨으면 합니다.

진보넷 창립 이전부터 20년 가까이 한 분야만을 묵묵하게 지켜오신 대표님과 여러 활동가분들 그리고 앞으로 진보넷과 함께 할 많은 회원분들게 감사와 지지의 마음을 전합니다.